스2는 거의 모든 면에서 스1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레알 맵에 대한 도전 정신과 실험 정신 이거 하나만큼은 스1 때보다 훨씬 못한 듯...

;;

에디터가 하늘과 땅 차이인데 도전과 열정드립

운영비 억대로 들어가는 대회에서 도전을 하라면 그것도 좀 아니올시다

갤디터로 맵 하나 만드는 노력이면 스1 맵 10개는 만들어요

만들어서 플레이 해보시면 바로 앎

[네임]LunaSea// 에디터가 하늘과 땅 차이인 건 맞는데 이것저것 실험해서 도입할 수 있는 부분도 스1과 하늘과 땅 차이죠. 진짜 스1은 특수 에디터까지 할 수 있는 건 다 동원해서 에디터가 할 수 있는 한계치까지 싹싹 긁어모아서 이것저것 실험해 보는 모습이라도 있었었는데 스2는 스1보다 훨씬 더 다양한 오브젝트도 많고 할 것도 훨씬 무궁무진한데 너무 안전빵이다 보니...

맵 제작 시도는 해보시고 이런 글 쓰신거죠?

공고리그에 부탁해보시죠

ㄴ 저도 스2 맵 한 5개 정도는 만들어봤는데요. 적어도 용암맵 같은 경우는 제가 제작 실력도 부족하고 만드는 법을 잘 모르다보니까 만들려다가 포기했지만 적대적 중립 동물을 잡으면 광물과 가스, 치료 아이템을 떨구는 부분은 맵에 실험삼아 도입해 본 적은 있습니다. 섬맵도 하나 만들어보기도 했고요.

갤디터 한번이라도 켜서 써본사람이면 이런 말 함부로 못할텐데

실험을 떠나서 밸런스가 맞아야 의미가 있죠

ㄴ 밸런스에 너무 발목 잡혀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보고 할 수 있는 것도 다 포기하고 안전빵으로만 만드는 게 가장 크죠 사실(...) 이런저런 시행 착오도 겪어봐서 굉장히 신기한 컨셉 맵인데도 밸런스가 그럭저럭 괜찮더라 이런 결과물이 나와줄 법도 한데 아예 포기를 해버리니까요.

과일나라도 금방 사라지고 프로리그 실험맵들도 순식간에 사라지긴 했어도 꽤 많았는데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없다는건 에러

바로 지난시즌 프로리그에 쓰였던 미로도 실험맵이죠

ㄴ 근데 맵 제작자한테 중립 동물을 잡으면 광물이나 가스 같은 아이템을 떨구게 하는 맵을 만들어보는게 어떻겠느냐, 일정 시간마다 맵의 중요 요소에 물이 차오르는 맵 좀 만들어봤으면 좋겠다고 피드백을 넣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요. 이런 거 건의하고 싶어도 뭐 이메일이든지 SNS든지 피드백을 넣고 싶어도 방법이 없으니 뭐;;;

ㄴ 사실 이런 실험적인 컨셉맵은 한번도 도입되서 나온 적이 없잖습니까.

과일나라 무시하시네

맵퍼들 와서 피꺼솟하면 그만 말하실려나...

리그맵은 밸런스 맞게 만드는게 목적이지 눈요기만 잔뜩하라고 만들면 그게 유즈맵이지요
프로들이나 시청자들은 밸런스 맞아서 치열하게 황밸 바라지 같잦지도않은 괴랄한맵 안원함

유즈맵과 밀리맵은 좀 구분합시다

ㄴ 밀리맵 만들 걸 유즈맵으로 만들진 않아요;

ㄴ님 발상은 유즈맵에나 어울림

ㅇ? 유즈맵 퀄리티 자체가 넘사벽인데 도전정신 실험정신은 무슨;; 오히려 스투가 압도하죠

유즈맵 엔진으로 배틀필드도 만드는 사람들을 이렇게 모독하시네

로얄갓동준// 유즈맵에나 어울릴 발상이면 스1 때 처음으로 중립 건물 도입했을 때 들었던 말이 딱 이거였어요. 왜 밀리맵에 유즈맵 요소를 도입하냐고.

ㄴ중립건물이 밸런스의 악형향을 끼칠정도로 개판이었나요???
님 발상은 밸런스 갖다버리고 눈요기에만 치중하는 어이없는 발생인데요?

ㄴ스2도 지금 잔해등등 잘쓰고 있습니다만..

ㄴ 그럼 말마따나 가장 기본적인 8광물 2가스에서 단 하나라도 벗어나도 밸런스가 맞는 경우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하다못해 처음에 맵만들 때 8광물 2가스에만 집착하니까 본진 9광물이나 10광물인 맵 좀 도입했으면 좋겠다 했어도 그 소리 들었어요. 다양하게 맵을 만들어보자는 취지고 컨셉을 잡고 만들어서 실험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얘기하는 거고 실험착오를 겪는 과정이 있더라도 참신한 것좀 만들어보자는 거 그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ㄴ참신한게 아니라 터무니없는 망상이라고는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ㅋㅋ?
맵퍼들이 바보도 아니고 님같은 생각을 안했을까요??

ㄴ 이건 제 종족이고 테란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광물이 많을수록 지게 로봇이 힘을 못 받고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니까 테란이 하나도 좋을 게 없는데도 왜 그런 얘기를 하곘어요.

ㄴ개인의 사소한 재미로 타인의 노력을 깍아내리고 망상이나 들이미니 할말이 없군요 ㅋ

얄갓동준// 그럼 그렇게 욕먹어가면서 어떻게든 참신한 맵을 만들어보려고 하고 컨셉맵 시도도 여러차례 해봤던 스1 맵들은 터무니 없느 망상의 실패의 결과물이겠군요. 저는 어떻든 그 시대를 겪어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거지만 욕은 들어먹고 안 좋은 소리는 들었어도 틀에 박힌 맵은 안 만드려고 했던 도전 정신, 실험 정신만큼은 높게 삽니다.

물론 스2가 스1보다 더 밸런스에 만감한 분위기라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다양한 맵을 만들어보곘다는 패기가 그때 만큼은 보이지를 않으니까 아쉬운 마음도 어느정도 있으니까 얘기하는 거에요.

본인이 나와있는 맵들 얼마나 찾아보고 해본다음에 말하는지 모르겠음
올라온것중에 찾아가면서 해본적 있음??

ㄴ 해본 적은 있는데... 그런데 제가 백날 이거 해봐야 이게 어느 공식 대회에 나온 맵이 아니라면 밸런스와 종족별 맵 상대 전적 같은 데이터를 파악할 길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