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는 재미요소가 '승리'밖에 없다는게 문제죠

세상에 져도 재밌는 게임은 없다지만

스2 레더처럼 아주 극단적으로 승리에만 목숨 걸게 설계된 게임도 없어요.

스2의 1:1 레더 시스템은 그야말로 승리와 점수빼고는 아무런 동기부여가 없음.

하지만 대전게임인만큼 누군가가 이기면 누군가는 지게 되어있기때문에

결국 패배하는 사람은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고

게임을 그만둘 가능성이 높아지는거죠. 

지더라도 뭔가 나무랄게 있거나,

지더라도 뭔가 흥미를 줄 수 있거나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수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됨...

친선게임이 있다지만 친선게임을 통해서는 얻는 보상이 없기때문에 동기부여가 안됨.

차라리 팀플이라도 (3:3, 4:4) 많이 활성화가 되었으면 지금보다 나았을꺼에요.

팀플은 지더라도 남탓을 할 수 있으니까 스트레스를 덜 받는 구조거든요.

그러니 XP와 연계하여 승리시 TP를 지급해야합니다.

근데 진짜 팀플하고 롤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왜 스트레스 자체는 다를까요... 롤은 개인전이 팀전이어서 그런가.. 스2는 지면 팀탓할생각 해본적이 없었는데 ... 롤은 맨날 팀탓에 스트레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