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가 나은 경우.
연봉 좋은 5팀에서 연봉 5천 이상 받는다면 국내가 낫다고 봄.
국내에서 기본으로 연봉 받으면서 프로리그 참가하면서 승리수당 받고서 개인리그도 어느정도 32강 문턱 넘나들 정도면 국내가 훨씬 낫다고 생각함.
근데 반대로 안정적인 연봉이 나오지 않거나 적은 1.5~2군 같은 경우에는 해외팀에서 해외대회 투어하는 게 좋은 거 같음.
아예 손석희 처럼 해외팀 숙소에서 생활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그렇게 해외생활 하면 언어도 트여서 은퇴 후 진로도 다양하게 잡을 수가 있음.
반대로 국내무대 위주로 하면서 해외에는 깔짝깔짝 나가는 정도라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수입이 연 5천 정도는 나와줘야 은퇴 후 진로 선택에 있어서 준비의 시간을 가질 수가 있음. 은퇴 후 최소 2~3년은 공부를 하던 기술을 익히던 해야 할 거 아님.
그래서 내가 봤을 때 가장 잘 되고 있는 케이스가 삼갤칸 선수들 같음. 한 번 팀 바뀐 이후에 분위기도 괜찮고 다들 성적도 어느정도 나오면서 해외대회도 완전히 자유롭진 않지만 자유롭게 나가고 있음. 거기다가 강민수 처럼 20만원짜리 목베게 하면서 경기하면 홍보효과 나고 수당도 쳐줄 거 아님. 그리고는 은퇴하고 2~3년 정도 학교를 다닌다던가 해서 진로 선택에도 좋을 수도 있고.
2줄 요약.
1. 국내에서는 돈 바짝 번 다음에 은퇴 후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준비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듬.
2. 해외에서는 연봉이 안정적이지 않고 액수도 더 적겠지만 해외경험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향후 진로선택에 도움이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