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T1의 순혈주의로 가장 피를 본게 임요환이라고 생각함

사람들이 SKT의 순혈주의 정책에 대한 반발과 전임 감독에 대한 환상이랑 현 SKT의 로스터에 대한 과대평가 때문에 임요환을 엄청나게 극딜했음 거기다 +로 김택용 안쓴다고 극딜하기까지. 참고로 이때 포모스에서 댓글로 지랄했던건 스갤에서 개념글로 보낼 정도로 엄청 심했음

근데 사실 파고 보면 임요환은 잘했음;; STX 상대로 정윤종이 3연패를 하는데도 4:3까지 극적으로 끌고 갔고 어떻게든 포시에도 갔지 하지만 사람들은 임요환을 못한다고 까내림 심지어 전력 자체가 다른데도 전 시즌엔 3위를 했는데 이번 시즌엔 4위 했다고 까는 것까지 봄 내가 진짜 소름이 다 돋았음

진짜 불쌍하네[.......

김택용을 솔직히 어떻게 써; 손나;

그 김택용 살려서 10승 카드 만들어준게 임요환...
도재욱 살려서 이신형 잡아낸것도 임요환...
임요환 명장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