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맹팀 소속들 하락세는 예정됐죠..

일단 팀이 잘 되려면 스폰서를 확실하게 구하는게 1번.

스폰 부족한 상태로 으쌰으쌰~ 하는건 시간이 갈수록 약빨 떨어짐.

선수는 아무래도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1번인데..

환경이 이거저거 신경쓰게 만들면 아무래도 성적도 같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져요.

나이먹으면 플게머 하기 힘든 이유랑 같은듯.

겜실력이 떨어지는거 보다 머리가 커지면서 잡생각이 많아지고 주변에 케어할 것이 늘어남 = 연습량 저하. 집중력 저하.

그리고 선수는..아무래도 실전이 중요한데..

(예: 실전겜 경험 부족하고 이적만 열심히 한 월드컵 밥줘~. 뱀의 머리보다 용의 꼬리가 되야하는 이유.)

스폰서 안정적인 지원하에 프로리그에서 계속 현장경험, 긴장감으로 경기력을 유지하는 선수들이 결국 유리하다고 생각.

그래서 외국팀이나, 무소속 등으로 계속 경기력 잘나오는 선수들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제동 선수! 역시 경륜이 있는 스타급 선수라 자기관리 정말 철저한 듯..

윤영서 선수는 그냥 천재 같고;;;

그런면에서 오늘~

김영진, 이신형 진출해주세요 ㅠ.ㅠ 응원합니다~ 으쌰!

이제동 선수 자기관리도 옛말이죠....

월터힐님..네 맞아요. 예전과 똑같을 순 없죠. 그 만큼 힘든건데, 지금 수준유지하는 것도 대단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손목도 아픈데 우승하고다니는 윤영서는 대체 얼마나 괴물인지 모르겠음
임요환이 발굴해냈던걸로 기억하는데

ㄴ 윤영서를 황제가 발굴했다고 하기엔 좀... 슬레이어스에서 프로 생활 시작한 것도 아니고.

뭐든지 프로가 되면 연습량보다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런면에서 제동신은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