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저>프>테 이런순으로 이어져왔는데 원래 스타가 두종족만있었으면 황금밸런스가 될수있었지만
세종족체제로가다보니 완벽한 밸런스구현하기가 어려워서 서로 먹고먹히는관계로 만든거라는데
사실상 종족상성은 몇년전에 깨진거라지만 근본적인 상성은 여전히건재한거같습니다
일단 상성상 우위에 있고 상성상 불리하다 라는 것은 한마디로 하면 상성상 우위의 종족이 상성상
불리한 종족보다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상성상 불리한 종족이 주로 게
임에서 방어적으로하지요. (예외는 있습니다)
1. 토스<저그
사람들이 토스가 상성상 저그보다 불리하다고 이야기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있습니다.
일단 저그에 대한 종족을 살펴보면 저그란 확장의 종족, 물량의 종족 입니다. 적은 미네랄으로도 수많은 물량
을 뽑아내는 종족이지요. 이 말은 한방병력이 막히면 질수 밖에없는 프로토스에게는 최악이라 할수 있습니
다. 군숙밭에 옵저버 일점사, 뮤탈리스크, 값싼 발업 저글링(토스에게는 지옥이죠. 그
비싼 질럿이 발업 저글링에게는 소용없으니...), 흑구름2방이면 광자포 무효화... 등등등
토스에게는 사이오닉폭풍과 거신이 있기때문에 저그가 불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닙니
다. 저그는 아까말한대로 '물량의종족', 그리고 '체제전환이 가장 빠른 종족' 입니다. 이 두 가지 만으로 사이
오닉폭풍과 거신대비 가능하지요. 일단 고기는 예를 들자면 히드라 다수만 뽑아놓고 역뮤탈로 일점사 하
는 정도로도 쉽게 잡을수 있고요. 거신이 사용될쯤되면 저그는 군락 상태
일것입니다. 그 상황이면 확장이 많아 뿜어져 오는 타락귀,감염충,군단숙주,살모사 등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외에도 왜 토스가 불리하냐 하면은..
생각해 보십시요. 만약 토스가 저그보다 상성상 유리하다하면 위험을 감수하면
서 까지 '더블넥서스'를 하려고 할까요??? 프로게이머 조차도 더블넥서스를 하면서 많이 무너졌지요. 그것은
오랜 고난과 역격 끝에 토스는 깨달은 것이지요. 더블넥서스를 하지 않으면 토스는 저그에게 거의 답이 없다
고요. 저프 상성은 이걸로
설명 됬다 생각합니다.
2.저그<테란
두번째는 저그가 테란보다 불리하다는 점입니다. 왜 사람들은 저그가 상성상 테란보다 불리하다 말할까요?
그것은 바로 '바이오닉' 때문입니다. 아까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그는 싼값의 유닛으로 비싼값을 차지하는
유닛의 종족을 상대하는데 최적의 종족입니다.
그러나 이 바이오닉은 그점을 무시하죠. 해병 50원, 불곰 100원 가스25원 화염기갑병 100원 의료선까지
게다가
바이오닉 다수면 저글링으론 녹고, 맹독충 바퀴 히드라로 상대하려하면 지뢰+탱크+바이오닉+의료선 조합
이면 웬만한 컨트롤 아니
면 피해다니기 일쑤죠. 게다가 웬걸... 군락 힘들게 가서 군단숙주로 버텨보려하지만 같은 실력이면 저그가
정말 테란을 이기기 힙듭니다. 스카이테란뜨면 저그에게는 끝이지요. 4. 제가 실제로 많은 게임을 플레이해봤지만 저그로 테란 상대
한다는것은 한번의 방심도 용납하면 안됩니다. 저그는 한번만 방심하게되면 멀티를 다 내주고 결국 지는 것
이지요......또한 테란으로 저그를 상대하는 것보다 저그로 테란을 상대하는 것은 실력과 정신력이 엄청나게
들지요.
이것으로 두번째 상성입니다.
3.토스>테란
토스가 왜 테란보다 유리한가?? 이것은 토스로 테란을 상대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제가 주종이 토스임에도
불구하고 토스로 테란 상대하는게 더 편하다 하면 답이 될까요??
토스는 유닛이 비싸지만 강합니다. 그리고 폭풍함,공허포격기,우주모함,불멸자,고위기사환류 등 기술력이
나 공격력 또한
테란보다 상대적으로 볼때 뛰어나다 할수 있지요. 이점이 테란이 토스를 상대할때 메카닉을 못하게 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테란의 입장으로 볼때 테란은 바이오닉 밖에 없는데... 이또한 힘이 들게 됩니다. 왜냐?? 테란 또한
프토에게 이기려면 '더블'을 해야됩니다. '더블'은 테란이 토스와 많은 싸움을 거치면서 나온 한가지의 답이
입니다. 하지만 토스의 경우를 보죠... 선택권면에서 보면 '죽음의 트라이앵글'이 있습니다. 이 죽음의 트라이
앵글이란 암기 혹은 분광기드랍,예언자,더블 을 말합니다. 테란은 초반에 프토의 전략을 간파하기 위해 스
캔을 계속쓸 수 밖에 없지요. 또 위험성 때문에 포탑에 자원을 낭비 할수 밖에없고요. 이를 응용해 프토
가 뛰어난 심리전으로 테란을 흔들수 있는것입니다. 예를 들면 더블하는 척하다가 다른지역에 암흑성소를
지어 암기로 흔든 다든지 스캔으로 볼때 로공 올리고 취소 한다든지 등등.. 선택권이 테란
에 비해 상
당히 많지요. 선택권이 많다는 것은 초반부터 유리한 상황을 쥐고 간다는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토스가 초반
선택권의 이익을 잘 이용해 그 경기를 잘 풀어 간다면 테란을 쉽게 잡을수 있단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이로써 세번째 답변 또한 충분히 설명되어졌다 생각됩니다.
상성 이라는 것은 사실 몇년전에 깨진것입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모든 빌드에대한 파해법이 나오고 결국 잘하는 사람 즉 상향 평준화가 되어가며 상성은 현재일부분 깨진 상태이지요. 그러나 제가 설명한 상성중 근본적인것은 어떤면에서 아직도 적용되고 있으며 그것중 몇개는 영원히 변할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바로 상성이 깨졌다고 말하긴 했으나 가장 기본적인 즉, 가장 근본적인 상성은 변하지 않으니 그 점을 이용한다면 스타의 고수가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