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쓰는 글이지만 현재 저테전 패치가필요하다 할정도로 테란이 힘든부분이

간단히 말하면 링링해일을 교전에서 이기기 힘들고

쌓이는 뮤탈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이유였겠죠

자날에서는 탱크가 맹독충을 녹여버리고 해병이 뮤탈과 나머지를 녹여버리고 토르가 가끔씩 양념을 해주고

지뢰너프이전에는 지뢰가 링링에 뮤탈도 다 녹여버릴수 있고 해병이 나머지 역할을 해주는 식으로 됬지만

지뢰가 크게 너프되면서 테란에게 저그와의 교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딜을 넣어줄 스플래쉬유닛이 약해지면서

사실상 땡 해불로 해일처럼 밀려오는 링링의 양을 상대해야 될 수준이 되었고 당연히 저그에게 우세해 지는 상황이 되고

테란은 정면에서는 마땅한 스플래쉬 유닛없이 링링을 상대하기가 힘들어졌고 쌓이는 뮤탈또한 감당을 할수가 없는 처지가

됬죠.

저그가 테저전 중반타이밍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코드a에선 테란이 저그에게 쓸려나가는 현상이 생겼고

사실 당시의 맵들 중에 거리가 멀고 크고 벌판같은 맵들도 있었다는 점도 여러가지 이유가 겹치며 테란이 죽어갔죠.

기갑병 버프이후에 저그가 초반부터 여왕,링,심시티만 믿고 마음대로 배를째지 못하고 바퀴를 뽑아 자원압박을

주면서 중반에 나오는 뮤탈의수나 링링물량의 압박을 좀 덜수는 있었지만

"정면교전에서 테란의 스플래쉬 유닛이 재데로 힘을 쓰지 못한다

쌓이는 뮤탈을 토르만으로는 대처하기가 힘들다 아마 이런식의 피드백이 계속 들어왔던거 같아요 

dk도 그래서 자신의 인터뷰에서 테프전보다 저테전을 패치해달라는 요구가 더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고

dk자신도 감군버프이후 지뢰의 너프는 너무 성급한 판단이였다고 후회하는 말을 들어보면

솔직히 지뢰가 어떤식으로든 버프가 될거라고는 예상을 하고 있었고  빠른전투나 견제를 사랑하는 

게릴라매니아 dk에게 지뢰는 dk의 사랑을 듬뿍받는 유닛이였고 dk도 자신은 군심추가 유닛중에 지뢰를 좋아한다고

직접 밝히기 까지 했고요

근데 현재 상태에서 지뢰를 아예 롤백시키는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dk의 얘기로는

"저테전 중후반 까지 다 해결하고"  "테프전은 그래도 중반까지는 활용이 될거 같다" 라고 말했지만

글쎄요 저는 경기양상으로만 따지자면 저테전 보다 테프전이 훨씬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선거신무한수비vs농민봉기로 테프전이 굳어져 가는 추세에 지뢰패치는 더 악영향을 미칠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밸런스 팀입장에서는 당장에 저테전 해결을 원하는듯하니...지켜볼수밖에요

테프는 어차피 뭘 어떻게 패치해도 노잼 아니면 노잼이 될 수밖에 없으니까 신경쓸 필요도 없음 ㅋ

코드A에서 저그가 테란을 많이 떨꾸긴 했죠.
헌데 이번엔 맵적으로 나아지니 패치없이도 테란들 상대적으로 더 올라오는거 보면 그것도 아리송합니다.

근데 지뢰패치는 해야하는 패치엿음. 정면 힘싸움에서 핵심적인 스플유닛이 제 기능을 못하는데 문제가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