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가 처음에 많이 망했던 큰 이유 3가지

1위. 오픈베타. 이게 제일 크다고 생각하는데 오픈베타를 몇 개월 단위로 품.

블코 병ㅣ신들이 생각없이 풀어대서 사람들이 그 몇개월동안 캠페인이랑 레더 좀 하다가 버림(여기에 밸런스 안 맞는 이유도)

2위. 아케이드 인기도 시스템. 말도안되는 인기도 시스템 때문에 아케이드는 활성화도 안되고 완전 쫄딱 망함. 솔직히 라이트유저

들은 아케이드를 하는게 스타하는건데 진짜 이게 심각하게 안 좋았음.(클랜시스템 및 커뮤니티 비활성화도 한목함)

3위. 스타1vs스타2 대립관계. 이건 뭐 안 말해도 알겠지; 그 때 스2 팬들이 얼마나 스1한테 열등감을 느꼈는지는 그 시절에

플엑 했다면 알거임.

열등감?은 아님.

고통스러운 시기

스2 하던사람들 대부분이 스1하던 사람들 그대로인데 열등감..?

열등감이라기보단 그 진영에 대한 적개심이라고 표현하는게 차라리 맞음

캠페인이 풀렸었나?

ㄴ 예전에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스타행쇼에서도 스타1하던 사람들이 스타2로 넘어가는걸 눈치보고 괜히 욕먹을까봐 잘 넘어가지도 않고 그랬다고 하는데, 플엑에서도 스타1 스타2 비교 정말 많이 했음

카카다라마카//몇개월인지 생각 안나는데 그냥 완전히 꽁자로 다 풀렸음

열등감이라는 단어가 뭘 의미하는지 아신다면 옛날 엑스피는 '스1에 대한 열등감'을 가졌다 보긴 힘듬.
열등감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가 쟤네보다 못하다는' 전제를 깔아야 생길 수 있는 심리인데.

오히려 스1의 우월성을 전파하러 오시는 자칭 스1 전도사님들에 대한 적개심이 강했던 시절임.
그래서 옛날엔 '더블운영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만 올라와도 '스2에서 스1하러왔냐'에서 시작해서
스2에서 더블같은소리하고 앉았네 스꼴새끼 꺼져라. 라는 드립까지 보이던 시절이었음.

우리 입장에서는 열폭이 아닌데 스타1팬 입장에서는 열폭이라고 했죠. 저도 열등감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적개심이 맞겠네요

열폭이라는거 자체가 '쟤네보다 못한건 아는데 마땅히 이렇다 할 방법이 없으니 화나는' 걸 의미하는데
그 당시 스2팬들은 스2가 스1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었음.
어그로치러 오는시키들이나 그랬지.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임. 다만 그때는 초창기 카오스 상태라
더 빈번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