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e스포츠판은

정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어두운면이 대중성에 묻혔다고 보면 됨

지금당장 삼성이나 skt같은 팀들은 모르겠지만

워낙 게임이 인기가있다보고 대중성때문에 잘할수록 주위에서 인정해주고

대단하다고 띄워주니 아무것도 모르고 아마추어 고수로 이름날리면서

프로제의 받고 좋다고 프로됬다가  자기가 맨날 들어가서 놀던 커뮤니티에서

 욕이나 먹으며 이름하나 못내밀고 묵묵히 게임하거나 은퇴하는 선수들이 더많음

나는''이라는 롤에서 아마추어 고수가있는데 잘 모르시겠지만 피지컬로만은 지금 당장

삼성(현제 롤판 넘사벽)들어가도

안밀릴 정도인데 (실제로 자기입으로 프로제의 8번왔다고함 대기업 3~4곳)

주위에 프로지인이나 아마추어 지인들이 많으니까 롤 프로계를 정말 잘 알고있을텐데

스스로 당장 skt가 지금 프로해달라고 해도 안간다고 ㅋ(그렇다고 본직업이있는것도 아님 대학생)

프로되면 막 하루 16시간 이상 연습하면서 미친듯이 게임하는데

진짜 이렇게 연습 열심히 하고 막상 대회나가서 한번 실수하면 그대로 커뮤니티에서 퇴물 소리듣고

별명 하나찍히면 실수할때마다 그 별명 그대로 화제글에 올라가서 생매장 당하고

이러니 선수교체가 잦은건 말할필요도없고 팀내에서 불화가 없다고 단정하기도 힘들죠 ..

진에어 롤프로게이머 모 선수도 선수교체가 너무 잦다보니

이제는 팀원끼리 의사소통도 너무 적고 서로 말도 못놓아서

대회때 그거때문에 힘들어하는 선수도 있다고 말할정도고

실제로 롤판이 힘들어지고 있는건 사실이죠

그나마 롤을 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고 많은 만큼 프로가 되고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프로계의 유입량이 유지되는거지

개인적으로 챌린저들 방송보면서 차라리 솔랭전사로 듀오나 간간히하면서 게임즐기는게 돈 몇백만원 주더라도

더 나은것같음 ...

크 진짜 skt선수들 대단한게 그렇게 주작드립 정면으로 맞아놓고 10명이 넘는 선수중에

한명(캐스퍼ㅠㅠ 심적불안 떄문에 정신병원 갔다는 얘기도..)만 나가고 버티고있음 ㅋㅋ 와 나같으면 자살충동 일겠는데

롤판 현황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ㅊㅊ

맞는말이네요

잘하면 걍 비제이나 어두운골목에서 일하는게 젤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