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DK도 알고는 있는거지... 그놈의 똥고집

인터뷰를 보면 자기도 알고 있는거임.

 

감군버프 직후 + 예언자 롤백전

 

이때가 가장 군심 밸런스가 잘맞으며 게임이 재미있던 시절이라는것을...

DK도 알고 있고 내심 인정하는데

 

롤백이 싫었던거지

그래서 자꾸 이상한거 하나둘씩 건드리면서 점점 밸런스가 산으로가니까

결국 다시 롤백에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하필 첫번쨰 롤백대상이 예언자가 아닌 지뢰라는 점이고

두번째는 지뢰를 롤백하면서 지금까지 갖다붙이든 발패치들을 수습할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고....

 

DK가 자존심을 좀 굽히고 제일먼저 예언자 이속부터 롤백했어봐라

반응이 지금과 얼마나달랐을지

정확히 말하면 그 때 환경이랑 지금 환경이랑 다르니 완전한 롤백이라 할 순 없지.
심지어 추뎀도 붙어있고.

갖다붙인 발패치에 지뢰쉴추뎀도 포함됨

근데 내 생각엔 예언자 이속을 롤백한다고 하더라도 현 프로토스의 전성기는 그대로였을거라고 봄 이미 예언자는 프로토스의 사기성과 무관해졌음

그리고 예언자는 궁극적인 논란거리인 미친DPS를 손보지 않는 한
이대로 이속만 다시 깍아버리면 '걸리면 뒤지고 통하면 압살'이라는 모아니면 도식 게임양상만 더 심해짐.

일단 지금은 이속 덕분에 걸리고 막혀도 만회할 여지가 있는데
이속을 깎으면 그러기 힘들져.

난 개인적으로 이속은 더 높히더라도 경장뎀 자체를 깎아버려야 한다고 봄.
이러면 파일럿에 따라 더더욱 유연하게 놀리면서도 방심하면 훅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보기에.

예언자를 롤백시키고 모선핵의 시야와 왜곡을 너프시킨 상태로 밸런스 테스트해보면 결과 달라질꺼라고봄.
내생각엔 테란이 일단 생더블을 즐겨쓸수있어야 초중반 주도권을 확실히 가질수있음.

예전처럼 초반부터 해불이 전진 배치되고
트리플 가져가려고하면 견제하고 양방 3방향을 괴롭힐정도로 물량이 나와야됨.
토스보다 인구수 20~30은 앞서가야된다고생각함.

예언자 이속이 주는 의미가 상당함 디피에스는 중요치않음 말도안되는 이속때문에 잡을 수 없는게 문제지

예언자가 패치할때는 이해가 안되긴 했는뎁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속 안올려줬으면 아예 안썼을것도 같기도 하고 그럼

그파 때 이미 징조가 보였음 김경덕이 모점추만으로 조성주랑 풀세트가고 이신형 떨어트리고 김유진이 8강과 4강 최성훈이랑 최지성을 만나서 8번의 경기동안 무려 6번을 선 우관 예언자를 갔음 그리고 이 6번 중에 5번이 전진 우주관문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