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서광선 자체가 보조적인 역할이었는데

어느순간 예언자 하면생각나는건 계시/예지가 아니라 걍 일꾼학살임.

유닛의 목적자체가 와전되었는데 이 DPS 자체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속 롤백한다 해도 궁극적으론 달라지지 않음.

지금도 어어어? 하면 그냥 허무하게 잃고 암울해지거나

잘 들어가면 일꾼 20기 털고 겜끝나는게 일상다반사임.

근데 기동성은 칼질하고 유리몸이랑 미친DPS는 그냥 둔다?

그러면 이런 모아니면 도식의 로또가 더 심해지기만 할 뿐임.

뭐 너프하면 당연히 토스가 약해지긴 하겠져. 그건 당연한거임 근데

그놈의 '게임 양상'을 따져본다면 이속롤백보단 펄서 DPS 자체를 깎는 게 낫다 이 말임.

다만 대신 그 외의 스펙은 더 늘려줘서 예언자를 진짜 공중마법유닛에 걸맞게 쓸 수 있도록 해줘야지.

난 오히려 이속을 더 늘려야 한다고 봄. 만악의 근원인 펄서를 너프해버리고.

근데 계시랑 예지를 주로 쓰는 예언자는 거의 의미없지않나? 관측선만도 못할거 같은데

그러니까 다른 걸 버프해야죠.
솔직히 예언자 가격도 맘에 안듬.
순전 일꾼학살이라는 스펙 때문에 그 가격인건데.

계시/이속/가격/인구수 다 버프하는 한이 있더라도 펄서를 깎아야
진짜 예언자다운 예언자가 됨. 지금은 걍 날아댕기는 비싼 지옥불화염차임.

밴시보다는 좋고 지금 예언자보다는 안 좋게 바꿔야됨
밴시와 예언자 둘 다 일꾼 두 방인데
공속이 밴시는 1.25 예언자는 0.86 너무 압도적으로 예언자가 좋음

대신 밴시는 은폐와 사거리 때문에 중앙 힘싸움에서도 쓰일 수 있지만
예언자만으론 힘싸움에 못 쓰는 차이는 있져.

150 150 이란 가격이 참 부담되긴 함... 이속이 좋아서 괜찮지만. 힘싸움에 도움이 되는 유닛도 아니고.

저거 다 버프해줘도 일꾼 3방이상에 죽도록 펄서 너프당하면 폭풍함 사거리 딸용으로밖에 못쓰임.
로공없을때 급한불 끄기용으로나 쓰이거나

자날시절 공허 찍듯이 요즘 한기 찍고 불사조 가는운영이 많죠.

대신에 예언자는 예지랑 계시로 다른 역할을 하는거죠
일꾼 학살하는 면에서 예언자가 너무 강하다는 게 문제

참고로 자날시절 공허도 운좋으면 여왕잡으면서 게임 끝내는 경우도 있어음.. 1공허 나머지는 증폭 불사조로 여왕 중력자광선 쓰면서.

3방이면 밴시보다 안 좋음
차라리 공속을 너프 해야지

Champion_JD//그 역할에 맞게 가격을 깎아버려야죠.
지금 가격은 순전 그 컨셉에도 안맞는 일꾼학살능력때문에 그런건데.

초창기 예언자 체력이 관측선급의 초소형 보조유닛이었는데
거의 이 수준으로 회귀해야함.
다만 뽑아서 별일 못해도 심각한 타격 없게끔 가격은 깎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