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hedd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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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28 17:28:39 KST | 조회 | 334 |
제목 |
오늘 경기에서 1세트가 정말 중요한 이유 (개인적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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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거셔도 상관없습니다.
1세트에서 전태양대 김도욱 동족전이 나왔습니다.
KT에서 2세트 맵으로 회전목마를 골랐다는 것은 1경기에서 무조건 전태양이 이겨줄거란 믿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세트에서 전태양이 패배했을 때 2세트에서 KT가 낼만한 선수는 이영호 한명으로 한정됩니다.
프로토스전을 굉장히 잘한다고 알려진 김도욱을 상대로 회전목마에서 토스를 낸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고 4명을 쓸 수 있는
위너스방식에서 KT가 저그를 낼 것 같지도 않고 내도 상대 저그나 토스 저격용으로 쓸 것이기 때문에
테테전을 잘하는 이영호카드 한장으로 좁혀집니다. 근데 이렇게 되면 KT의 강력한 테란카드 2장을 너무 빨리 소모하게 되어서
이어지는 경기에서 굉장히 불리해지기 때문에 KT에게는 1세트 승리가 필요조건입니다.
반대로 진에어가 1세트 맵으로 아웃복서를 골랐다는 것은 KT가 다시한번 김대엽 카드를 낼 것이라 생각하고 김도욱으로
저격을 하려는 생각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동족전이 나와버렸고 여기서 져버리면 KT와 마찬가지로 두번째
나올 카드가 조성주로 한정됩니다. 이병렬도 가능성이 있지만 이병렬이 나올 경우 KT토스를 저격할 수 있는 방태수 카드를
쓰지 못한다는 점에서 (방태수를 쓸경우 조성주, 김유진중 한명 출전불가) 가능성이 낮습니다. 위너스방식에서 첫세트가
중요하다는 것은 정설이지만 이번 시리즈의 경우 더욱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요약
첫세트에서 질경우 다음 카드가 테란으로 한정됨
그러면 두팀다 남은 테란카드가 없어서 후반 시리즈 불리
태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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