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밸런스가 맞았다는 분들은 방송 경기도 안 보셨나

저프전 열에 다섯은 히드라 러시에 끝나던데

프로 경기에선 그 정도 비율은 아니었죠.

프로리그가 그 정도였음

박성준때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06~07이후의 프저전은 심시티가 발달한때라 히드라에 끝나는 경우는 드물었죠.

개드라는 비수류 나오고 더 심해졌는데

그 정도는 아님

히드라 운영이 있긴한데 대부분 쇼부의 형태로 이용했지 그거에 끝나는 경우는 드물었죠. 저그는 기본 5햇을 깔고 시작하기때문에 토스가 비교적 앞마당 심시티로 정찰만 하면 안정적으로 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6햇에서 나오는 레어 물량을 감당못했던 토스는 있었지만 그게 온리 히드라는 아니었죠.

글쎄요 11-12시즌만 해도 3햇 단계에서 개드라로 프로토스 앞마당 밀어버리는거 정말 자주 나왔고 특히 병행시즌에서는 연습량의 부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 말대로 저프전의 절반 이상이 개드라였어요 토스가 정찰해도 이게 5햇 운영을 가려는 건지 3햇 개드라인지 가늠 못해서 진 게임이 많았죠

개드라 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님 ㅋㅋ
열에 다섯까지는 아니더라도 개드라에 허무하게 끝난 경기가 꽤나 됐음.
물론 그렇다고해서 개드라에 끝나는 경우만 있는 건 아니었지만, 저그는 땡히드라 가는 척하면서 발전하는 식으로 해도 됐었죠.

5햇 개드라도잇는데...

스타1 밸런스 황밸이였는데요!!
스2처럼 밸런스 논란 절때 없었어요!!
그래서 밸런스패치 절때 없었어요!!

3햇 단계에서 히드라면 쇼부가 이게 성행했던 때는 거의 없었죠. 이건 페이크 용도로 저그 선수들이 가끔 이용했으니까요. 히드라가 페이크 용도에 많이 쓰이긴 했지만 10판에 5판을 저그가 히드라로 이겼다고하면 저그는 90%를 히드라로만 이겼다는 얘기가 되기때문에 말이 안됩니다.

그냥 이제동 vs 김택용전만 보더라도 히드라에 끝나는 경기는 몇 안됩니다.
표본을 누구로 잡더라도 10판에 5판을 히드라로 이긴건 없을것 같네요.

페이크 용도 아니었어요;; 아예 그냥 프로토스가 테크 올릴 틈도 없이 밀어버리는 말 그대로 올인인데 이게 괴랄했던게 5햇 운영이랑 초반 빌드 오더가 같아서 히드라리스크 덴 올라오는걸 직접 보기 전까지는 이게 온다는 것 자체를 몰라서 지거나 저그가 아 뭐야 대비가 너무 빡세네 운영가야징 해서 운영에서 말린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3햇 개드라는 11시즌 중반 쯤에 나온걸로 압니다

땡히드라 자체를 막는 게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님.
개드라가 진짜 x같은 이유는 토스가 꽃밭 깔면 안 들어가면 되고, 뚫기 시도를 하는 도중 히드라를 조공하는 수준이 아닌 이상에야 막히더라도 후에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그에 반해 토스는 뚫리면 바로 패배로 직결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