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원래 정상적이라면 DK 메일에 성토의 글을 썼어야 맞는 거 아님?

사실 원인을 따지고 보면 테프전에서 테란 설계를 그지 같이 해놓은 것도 밸런스 팀이고 치즈 뽕짜기만 죽어라 해야 승리를 바라볼 수 있게끔 설계를 한 것도 밸런스 팀인데 원망과 성토를 서로 엉뚱한 곳에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로의 종족을 욕할 게 아니라 이건 DK 메일을 어떻게든 알아서 육하원칙에 입각한 이건 이래서 문제다 라고 피드백 해야 맞는 것 같은데

그런데 우리는 DK의 메일이 뭔지 다들 모르잖아요? 이게 가장 큰 문제 같은데요. 정상적이었으면 다들 DK 메일을 어떻게든 알아서 한글로라도 장문의 피드백을 했었어야 맞습니다. DK도 한국어 할 줄 알고 한글 쓸 줄 알거든요.

dk한테 보내도 안읽습니다.

ㄴ 메일은 뭔지 아세요?

전세계에서 날아오는 피드백을 어떻게 다 수렴하나요;

쓰고 싶으면 페북에 글 써요

근데 당연히 님 글 안읽음

ㄴ 그 중에서 골라서 수렴하는 거죠. 그런데 우리는 DK 메일이 뭔지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여기에서 이러고 있잖아요. 가서 그 당사자한테 뭐라도 얘기해야 돌아오는게 있는 거지, 여기에서 이러고 있는다도 DK가 여기 눈팅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시간 낭비죠.

egernya// 페북 주소 알려주시면 제가 그곳에다 한번 써보고 아니면 제가 직접 찾아볼게요. 그런데 DK는 주로 메일을 읽어봐서 거기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식이지 페이스북에다 쓰면 잘 안보는 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