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캬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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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02 20:10:45 KST | 조회 | 304 |
제목 |
군숙의 진짜 문제는 그 컨셉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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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시밤쾅이나 라인전과 같은 것에 있어서 딱히 분명한 카운터가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는 듯.
물론 회전력이라던가 혹은 속도전으로 넘어가면 군숙 뒤통수를 치거나 해서 상대할 수 잇긴한데, 전투라는 것이 언제나 게릴라전만 하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한번 시밤쾅이나 라인 뚫기 같은 것도 하기 마련인데...진짜 이 군숙이 쏟아내는 어마어마한 양의 식충양을 감당할만한 카운터 유닛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
(특히, 점막과 결합을 해서 빠르게 달려오는 그 식충 웨이브는...)
그나마 거신이나 탱크 정도가 카운터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장 확실한 카운터에 가까운 거신 경우에는 타락귀와 같은 애로 저격할 수 있고...
탱크 같은 경우에는 일정 이상 수가 쌓여야하는데다가 역시나 공중 신경써야하는 것은 마찬가지니...
거기다가 아무리 얘네들이 식충 녹인다고 하더라도 결국 본체인 군숙을 못녹이면 의미가 없는 것이기도 하니...
(거기다가 그 특성상... 식충의 활동영역이 곧 군숙의 사정거리라고 할수 있으니...)
사실상 라인전이나 정면시밤쾅에 있어서는 군숙이 좀 지상전에 있어서 무상성인듯. 그나마 허약한 공중도 타락귀등의 보조를 충분히 받을 수 있기도 하고.
그래도 앞서 말한 토스나 테란 경우에는 좀 스피드전을 유도하거나 조합 등등으로 인해 군숙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
가령 거신이나 탱크를 보조하는 애들을 확실히 갖추거나(대표적인 예시 : 황금함대나 스카이 테란) 하면 정면힘싸움도 충분히 노릴 수 있고, 추적자나 화염차 등으로 본체 저격할 수도 있고...
문제는 진짜.... 동족전,...
저그들의 큰 형님인 울트라는 확실히 식충 녹이는 속도도 빠르고 그러긴 한데, 문제는 그놈의 근접...근접유닛 특유의 한계 특성상 감염충의 감테역장으로 길막시키거나 해버리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거라는 것이 문제...거기다가 최종테크에 속하는 데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군숙카운터로서 힘을 쓰는 모습을 더더욱 보기 오려움.
그리고 애당초 식충 녹이기도 버거운 다른 유닛들은 말할 것도 없고...설령 다가왔다해도 봐야 어찌할 수 잇는데, 은폐유닛인 관측선과 스캔 뿌릴 수 있는 테란 경우에는 저격이 가능해도 감시군주 경우에는 그냥 처음부터 보이고 그러는 것이니 그냥 죽어버리기 십상이어서 저글링이나 바퀴등으로 본체저격하기가 테란이나 토스보다 더 어렵기도 함.
즉, 여러 정황상 같은 동족인 저그가 군숙 상대하기가 테란 토스보다 더 힘들다는 것...
결국 군숙에는 군숙으로 맞서는 것으로 갈수 밖에 없는것인데..이런 양상이 결국 해외에서 노잼 군숙쌈을 만드는듯..
(안그래도 군숙체제에 맞서는 황금함대나 메카닉테란등의 조합을 합 토스나 테란도 결국 식충죽이기 연속으로 인해 노잼이라는 소리듣는 마당인데...군숙에 군숙으로 맞서 싸우는 끝없는 싸움 양상이면...;;;)
한번 고찰해서 글을 적어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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