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TL 프로리그 왜그리 못했었음??

단순 동기부여??

그래도 프로라면 결코 게임지고싶어하지는 않을건데

그냥 선수들이 못햇음.

참가의 의의를둔팀

처음 등장할떄는 다 씹어먹는다고 다들 예상했다가 멘붕

윤영서가 부상으로 계속 쉬고 예상치못한 송현덕의 송도림화

뭐 동기부여 이런것도 있었겠지만 사실 이런건 맨마지막에 터진 문제이고

사실상 그이전에 협회팀 선수들이 아직 크게 보여준게 없던게 컷음

뭐 웅진이 스2첫부터 부각되긴해도 아직 완전 수준급느낌은 살짝 적었고
그외팀들도 정윤종, 신노열, 이신형 이런 한두명빼면 딱히 에이스급 선수들도 적은 느낌이엿음

이게 없는 팀들은 정말 더 약해보엿고

그래서 이지티엘이 강해보엿던거임

사실 냉정히 말해 이지티엘도 그리 강한선수들은 없엇는데 협회팀들이 보여준게 적으니 평가가 높을수밖에 없엇음

그런데 개막전 첫경기부터 진짜 막장이라 생각한 kt한테 4대0으로 지고 나서부터

아 역시 프로리그는 다르구나, 생각보다 협회팀들이 강햇구나 등 의견이 나오고

결국 꾸준한 성적을 못내고 나중에는 선수들 동기부여도 적어지기도 하고 그랫음

다만 위에서 언급햇듯이 실력도 그리 검증됏다보기에도 어려웟고

이지티엘 선수들 프로리그랑 개인리그랑 같이 부진햇엇기때문에

그래서 난 프로리그를 이렇게봄

병행프로리그는 선수들에게 고통의 흑역사지만 어쨋든 이걸 버텨낸 선수들은 쓰지만 나릅 정신력이 강해지는 경험, 진짜 스2게이머로 되어가는 과정이 됏고

1213 프로리그는 선수들은 이제 진짜 스2게이머가 됏상태에서 이제 여기서 탑클래스 되려면 어케 되야하나 그 과정을 보여준 단계고(몇명은 탑클래스가 된거고)

이번 프로리그가 이젠 그기량들을 모두 만개하게 된 프로리그라고봄

사실 프로리그가 흥행한건 협회와 스포티비의 노력도 있지만

난 선수들의 고되고 쓰디쓴 경험과 인내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도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