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도 물건이였는데

연습 할 땐 열심히 하지만 안할땐 드럽게 안해서 눈썪 경기력을 보여줘도

전체적으로 기본기도(컨트롤이 기복이 심하지만 좋을 땐 상당했음) 좋고 판짜기도 있고

나니와류 초패스트 멸뽕같은 것도 만들고

공허기사단을 제대로 구사는 정말 얼마 없는 토스 중 하나였고

스투판의 영원한 인성왕...

LOL Fuck을 외치고 한몸 희생하신 스투열사

컨보다는 운영이 참 매끄러웠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프프전 이해도가 좋아서
패치를 해도 모두 4차관할때 2차관 3추적 운영 매끄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7탐사정 러쉬 이후 안티가 되버림..

운영이 다 좋은데 외국선수 고질적인 문제(스테파노만이 어느 정도 극복했던) 한 가지 체제에 대한 고집은 버리지 못했었던 거 같음. 이승현 상대로 유리한 경기 군숙보고 거신만 뽑다가(결국 7거신까지 뽑음) 무군에 동네한바퀴하고 졌던 IEM 뉴욕 경기라던가. 프프전이야 뭐 항상 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