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토스는 거신이니 고위기사니 집정관이니(3스플) 고테크 고비용 유닛이 엄청쌤

말 그대로 고테크이고 고비용이다 보니 이 3스플을 갖추기가 힘든게 사실이기도 함

그래서인지 관문유닛(템류는 제외하겠음...일단 봅기에는 고테크에 비용도 비싼편이므로)이 많이 약함




테란의 경우 병영 유닛이 강할뿐아니라 중간테크 의료선이 추가되면 엄청난 화력을 보임

하지만 체력이 강한편이 아니라 화력에 비해 내구력이 약한편임


장점과 단점은 토스는 3스플 갖추면 지기힘듬, 단점은 갖추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만약 이 조합이 깨진다면 일반 관문병력으로 후속을 막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짐


테란은 초중후반 조합이 크게 바뀌지 않아 병력 꾸리기가 수월해지고 공격권을 우선적으로 가져갈 기회가 많음

또한 병력소비이후 다시 조합을 구성하는데 적은비용과 시간이 걸림


하지만 중후 후반 넘어가면 체제자체가 단순하고 내구력이 약해 결국 한타싸움에서 밀릴가능성이 농후



위 사항으로 볼때 각 종족별 강점과 약점이 있다고 보는데...결국 토스는 후반만을 지향하게 되고

테란은 초중반을 지향하게 됨..

토스의 경우 군심으로 넘어오면서 모선핵과 예언자의 존재 때문에 점추라든지 점추라던가가 간접버프를 받으며 중후반 지향을 위한 허리가 튼튼해짐

테란의 경우 너프가 지속되면서 후반은 원래 없던거고 초중반 타이밍 러쉬도 힘들어짐

결국 유닛 구성과 조합 면에서 메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사기고 누가 최약체라고 하기 보단

그냥 토스는 지네들 쌘 중후반 가고

테란은 그전에 끝낸다고 샹각하고 맘편히 경기 했으면...

아님 정작 패치를 테란도 장기전가도 이길 수 있게 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양상은 바뀌지 않을테니

프사기 테얃체 거리는건 좀 아니라도 봄니다.


현 상황에선 지뢰가 얼마만큼 활약해 토스를 후반가기 전에 아작 내 놓을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왠지 지나가던 저그만 죽게 생겨 보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