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pgr에 불판 올라오는 것 다 지켜봐 왔습니다. 단순히 스타1 패널에 친숙하다고 해서 그들의 의견이 스타1 팬을 대변하고 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어느 커뮤니티든 대부분 현재 활동하고 있는 스타 관련 유저들은 스타2 팬이거나 스타1 팬 중에서도 현재 스타2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추측됩니다. 스타2의 주류 관점으로 많이 동화가 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봐야겠죠.
일단 현실적 방안 제시에 대해서는 제가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아이디어가 생명인 분한테 제가 자꾸 속내를 비추어 보이라고 했던 것이 애초에 무리였던 것 같군요. 처음부터 이야기가 마무리 되지 못할 상황이었네요.
마지막으로 이건 제가 굳이 할 얘기는 아닐 수 있겠습니다만 저작권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조차 모두 저작권에 대해 동일한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실망하실 필요도 없겠고요, 물론 한국이 아직은 여러 분야에 있어서 저작권 개념이 좀 미비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도 한국시장의 특성이라면 특성일테고, 또 실제로 게임 분야에 있어서는 여러 방면으로 무료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무작정 보수적 입장을 취할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