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k 안티팬이 될거 같습니다

2008년때부터 sk를 정명훈 선수로 필두로 응원했었는데 이번 로스터에 안들어가있으니 정말 아쉽네요.
에이스매치 기대해봐도 될까요? 아니면 무리수 일까요? 어떻게 빌깍노가 자기 제자에 이리 매몰찰수가 있죠?
아마 이번 결승전은 보지도 않게 될거같습니다. 설사, 이긴다고 해도 아무런 감흥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명훈선수 왠지 이번 프로리그 끝나면 은퇴할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나 불안하네요..
올해 마지막 개인리그를 탈락했으니 해외대회네 참가하지 않는이상 더이상 참가할 대회도 없는거같구요.

그저 정명훈선수 팬으로써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슬프게도 실력이 바닥이죠

정명훈이 잘하면 모를까. 못하는데? 내면 욕이란 욕은 다먹을듯.

기회를 안준것도 아니죠 기회 준거마다 말아먹었지요 테란 강세일때도 피시방 추락에..

정경두 선수는 개인리그 8강 검증까지 했는데 정명훈 선수보다 대접이 개차반입니다..

이전에 기회준거 보면 웬만큼만 해도 내보내줄거 같은데

요즘은 진짜 아니라서... ㅜㅜ

승률이 높은 타 선수들을 제치고 정명훈을 낼 이유가 없는겁니다.
이번시즌 실력보다 정명훈 많이 나옴. 노준규,정경두선수를 생각해야죠;;

정경두 보면 정명훈한테 매몰차다는 말이 나올수가없음 ㅜ

노준규나 정경두는 나오기나 함?

지난 프로리그 시즌에서는 임요환이 감독일때 정명훈선수가 성적이 안좋아도 꾸준히 라인업에 넣어서 승수를 많이 챙기지 않았나요?
개인적으로는 이영호의 패스트전순을 지뢰로 잡는경기가 인상적이였는데..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매치에 나와서 삼성상대로잡아내는 경기도 있었구요..

솔직히 정명훈이 아직도 엔트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특혜를 주는 거 아닌지?

그 엔트리에 정명훈이 나오는 게 이상할 정도...

지난 시즌 정명훈이 나와야 할 정도로 skt 전력이 개씹망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