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가 wcs체제에 상반되는 대회는 맞는데

근데 국내무대에 프로리그마저 없이

GSL만 열렸다면

지금같은 분위기 절대 안나왔을거라 생각함..


게다가 이번 프로리그로 기업들의 투자의지도 다시금 생겨났고..


그 증거로 각 팀들의 선수영입이나

프라임팀, MVP팀 스폰서, 리빌딩효과도 있었고

근데 해외대회에 대한 제약이 생긴다는점에서 WCS그파 진출 제약이 있는건 확실히 단점인듯..


개인적으로는

프로리그 다승 상위16명 2티어대회정도 2회 개최되면 그것도 좋을거 같은데..

국내판 호흡기 다는 대신 스2판 전체 분위기에는 역행을 한다는게 아이러니임.

프로리그에 wcs 포인트를 부여하기보다는 국내 선수들이 해외대회 참가를 유도하도록 해외대회 개최자쪽이나 협회에서 지원을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음. 아니면 시즌파이널을 부활시켜주던지.

케스파컵 시드를 준 건 좋은 방법이었으나 wcs 관련으로 개선할 것이 필요한 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