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지금까지 마이너 대회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보았을때에...

의외로 저그가 테란 상대로 생각보다 선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분명 지뢰 패치에 기갑쉐프 등도 있을텐데...이번에 타이완 오픈이라던가 그런것을 보면 의외로 토스보다 더 테란 상대로 선전하는 것 같아서요,....

반반이던데요~밸패이후라면 G3,타이완오픈,데스티니,홍콩3티어,드래곤인비,레드불정도일텐데...
반반인듯요. G3우승 버니가 고석현을..타이완오픈은 애초에 저그13명. 데스티니는 갓신형.
드래곤인비도 테란들 잘했음. 레드불에선 그슬저그들이 문성원.최성훈 괴롭히긴 했음.

ㄴ그러니까 생각보다 선전했다고요. 지뢰와 쉐프 조합 때문에 엄청 고생할 줄 알앗는데 말이죠. 어째 최근에 있었던 테프전 연속 대결에서 4테란이 진출한 것을 생각해보면 토스보다 더 선전한 느낌도 들어서요.

WCS기준으로 보면 밸패이후가 유럽은 챌린저리그, 북미는 프리미어인데
유럽은 저그진출율이 30%가량(4/13)이었고 북미는 57%가량(4/7) 그슬은 50%(1/2)
- 그슬은 코드A에서 저그박멸.
반면 유럽 테란진출율 78%가량(7/9), 북미는 75%(3/4), 그슬은 100%(4/4)
프로토스는 유럽 50%(3/6), 북미는 33%(3/9), 그슬은 16%(1/6)
더 지켜봐야겠지만 테란 좋아졌고 저그,프로토스 안좋아진건 어느정도 사실. 특히 프로토스.
저그보다 프로토스가 더 힘들어진건 의외긴함.

역시 적응의 종족이 저그라서일까요? 제 생각에는 여기에는 저그 선수들의 컨트롤 극대화와 바퀴와 바드라의 재발견 때문인것 같은데. 의외로 요즘 테란전에 바드라 쓰는 선수들 있더군요.

태자 - 타이완오픈에서 리녹한테 운영으로 압도적으로 지고 0:2 탈락.
폭격기 - 타이완오픈에서 대만저그 sen한테 힘 못쓰고 0:2 탈락.
문성원 - 레드불에서 강민수한테 0:2, 1:2(김준혁 상대로는 2:1로 승리)으로 지고 탈락.
폴트 - 레드불에서 김준혁 한테 0:2, 동래구한테 1:2, 2:0, 저그 상대로 세트 1승 2패, 그리고 탈락.

해외 3대 테란이라고 불리던 태자, 폭격기, 폴트 이틀 사이에 저그한테 거진 털리고 탈락했네요.
거기에 MMA까지 껴서요.

ㄴ윤영서가 이동녕에게 진건 의외긴 하지만 이동녕 홈그라운드이기도하고
최지성은 원래 저그전 약하다 소리 많이 들어왔고
문성원은 강민수라...져도 질만하지 않나 싶고 저그전 준비 못했다고 밝힘.
최성훈은 최근에 폼 안좋기도 하고 그슬선수들에게 약한 모습 계속 보여 왔음.
반대로 이신형은 데스티니에서 스누뜨 2:0 압살, 이승현 3:0으로 박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