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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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13 14:46:15 KST | 조회 | 1,323 |
제목 |
솔직히 이영호가 스1 시절에 최연성이 남긴 유산으로 꿀만 빤 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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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전에서 원 배럭 더블이라는 걸 최초로 선보인 것도 이영호고 그 빌드 가지고 프로토스를 많이 때려잡았죠. 프로토스전 원 배럭 더블의 장점이 프로토스가 이보다 더 째는 노게이트 더블넥을 하면 SCV 몇마리 끌고 가서 벙커링으로 제대로 응징을 해줄 수 있는 빌드이고 프로토스가 노 게이트 더블이 아니면 그보다 더 쨀 수 있는 빌드였으니까요.
오히려 양산형 테란의 아버지라고 불리웠던 최연성의 유산을 어떤 의미로는 가장 잘 이어받은 사람은 정명훈보다는 이영호 라고 봤을 때는 최연성도 프로토스전에서 원 배럭 더블이라는 걸 하지 못했다고 봤을 때 이영호도 빌드 하나를 새로 정립하고 발전시켰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스2에서는 자기가 스2 하기도 전에 스2를 시작했던 선수들의 유산을 이어받아 그걸로 꿀 빨고 있고 뭘 자기가 혁신적으로 어떤 빌드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 건 맞지만요. 단지 트리플 최적화를 잘해서 그걸로 물량을 많이 뽑아내는 건 특기여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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