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현 리그 시스템에서 승률이 의미가 있음?

32강부터 맨날 0:2 2:1 2:1 이렇게 올라가서 8강도 3:2 3:2 4:3 이렇게 올라가서 우승하는 놈이랑

32강부터 전승으로 진출해서 3:4 준우승하는 놈이랑

승률로 비교하면 전자가 높지만 승률로 보면 후자가 압도인데.

막말로 판독기처럼 코드A는 100% 나오고 16강에서 아깝게 떨어지고 이래도 승률은 높지 않나

승률은 복합적이라고 봐야죠. 해외대회같은경우 외국선수랑 붙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순수 한국선수와의 승률기록의 의미가 있겠구. 꿀대진이었냐 혹은 결정적일때 잘하고
예선에서의 승률은 별로였냐 뭐그런것두 있겠구 하지만
기본적으로 승률은 그 선수의 경기력의 지표. 어느종족전에 강하냐 어느종족전이 망이냐
그런것들도 보이구요 ㅎㅎ

다전까지 고려한다면 당연히 유의미하죠.
실제로 단테스키님 자료보면 승률과 현재 기세 좋은 선수들이 대략 들어맞죠. 물론 완전히 일치하진않지만요.
북미 테란 승률만봐도 태자>폭격기>폴트 순위인데 최근 세 선수들 평가랑 거진 들어 맞죠.

어느정도 우승등 결과가 있어야죠. 8강이하서 잘하다 떨어지고 그럼 승률만 좋은거지 실력은 8강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