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layxp.com/sc2/terran/view.php?article_id=5037176&page=4
1. 기갑병이 링링에 매우 강하다.
- 저글링은 말할것도 없고 맹독충은 두번 구워지면 터지고, 한번 구워짐 이후에 해병 2방에 터짐.
스2 유닛 특징과 마찬가지로 기갑병이 전투 시에 한 기씩 산개되는 유닛이 아님.
뿐만 아니라 지뢰 없는 테란을 상대로 링 소수 맹독 소수를 던져야할 이유가 없으므로 유닛이 이동하는 중간에 덮칠 수 있음, 이와 동시에 산개해야 하는 테란이 기갑병을 산개하고 해병을 또 산개하는 것은 프로게이머 수준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함.
http://www.playxp.com/sc2/terran/view.php?article_id=5040303&page=3
여기서 지뢰 존재의 의미를 재고해야됨. 지뢰는 단순 링링만 잡자고 나온 유닛이 아님.
지뢰가 없어지면 생겨날 참사는 링링 해일에 쓸리는게 아니라 바퀴+알파 or 군숙+알파 조합에 쓸림.
해불선기갑토르가 거진 반응로 인프라기 때문에 저그가 바퀴나 군숙 위주로 체제 전환하면 대처하기가 너무 어려워짐.
그래서 지뢰가 있는거임. 지뢰가 있기 때문에 반응로와 기술실 인프라를 동등하게 가져가서 해불 비율을 갖게 유지해도
상대가 뮤링링이면 단순 지뢰 추가, 바드라면 불곰 비율 추가, 군숙이면 공성전차 추가 이렇게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해짐.
지뢰 없애자는 이전 글에 링링 어떻게하냐는 투정 부리는 댓글이 주인데 근본적인 문제는 '체제 전환' 이란걸 알아두셈.
무슨 소리임 이건 대체
지뢰를 안찍으면 군수공장에 기술실을 달 이유가 없다는건가
지뢰와 체제 전환이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조차도 이해가 안됨.
지뢰 쓰는 테란은 대개 뮤탈에 커트당하는 의료선을 조금이라도 살리려고 방업을 누르거나
아예 업그레이드를 돌리지 않음.
게다가 군단숙주 쓰는 저그 상대로 탱크를 뽑는 테란도 있는지 매우 의문.
http://www.playxp.com/sc2/terran/view.php?article_id=5041327&page=2
댓글에 적어 놨듯이
의료선을 어택 찍어놓으면 의료선은 추적자 밥임
하지만 논리 없음. 그냥 닥처 일관
병신도 이런 상병신이 없음
마지막으로 제 생각으론 현 시점에서 테란은 사기성이 있음
실제로 최근 월장원정에서 8강에 들었던 것도
지뢰 패치때문에 상대 저그분이 심리적으로 압박받으셔서 이겼다고 생각함.
(래더에서 888과 11 11을 제외하고 운영으로는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분이셨음)
실제로 현 테란이 토스전.저그전에 지뢰를 쓸 수 있으면서 사기성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코드 S 32강 3테란(2테란인가) 16강 1테란 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자꾸 이영호의 해불기갑토르가 사기며 지뢰가 필요없다는 논리를 펼칠꺼면
최근 있었던 코드S 이영호의 탈락은 어불성설 그 자체임.
IEM 우승까지 거머쥔 테란 게이머가 3저그 조에서 떨어졌다는 건 사실상 이해할 수 없음
결국 게이머 한 명의 케이스를 두고 위와 같이 지뢰 없어도 해불기갑토르로 저그전 할만합니다. 라는 논리를 펼치기엔
그 근거와 실제 사례가 너무나도 미약함.
화학 반응에도 수율이라는 계산 식이 존재함.
A + B -> AB라는 식은 항상 100%로 이루어져야하지만
사실상 그 값이 100%인 경우는 산-염기적정을 제외하곤 존재하지 않음.
핀트에 조금 어긋나긴 하지만
지금과 같이 자기 주장을 하는데에 있어, 본인이 생각할 때(또한 타인이 보기에도) 그럴듯한 이론을 설명해가며.
그 결과값이 이래야 하므로, 내 주장이 옳다 라고 주장하는건
초등학생들이나 펼치는 미약한 논리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