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곰티비가 미화되는 시대를 살다니 슬프다

곰클은 연출력이 후달리고 흥행이 안되서 문닫은 리그를 어떻게 외압에 당해서 문을 닫았다는 식으로 미화가 됬냐

또 2010년 당시에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화질문제를 2014년에나 고쳐주는 무능력한놈들이 스투의 희망으로 미화가 되다니

또 어쩌구 저쩌구

 

라는 글을 쓸때 몇이나 공감하겠음?

곰은 드라군과 같은 존재...

미화가 아니고 모든 팀이 다참여하는 리그가 아닌데 어떻게.... 시즌3는 김택용이제동이 속한 팀들 다불참했었어요 시즌2는 케이티인가 불참했었고 그거자체만 봐도 .. 곰티비가 잘한것도없지만 당시에 협회도 자기밥그릇 챙기는 거떄문에 욕많이먹었죠

ㄴ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구리지만 쓸게 그거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쓰는 드라군

협회가 단체로 보이콧 했다기 보다는 그 프로리그 때문에 팀들이 자체적으로 안가요 한 것으로 밖엔 볼수 없음

ㄴ 협회에서도 인정하지않는 거였고 그게 시즌3들어서는 절정에달했죠 단체로 보이콧한게아니고 협회가 자신들의 뜻을 돌렸을테고 그에 동의한 팀들이 불참했겠죠 팀입장에서 프로리그떄문에 자체적으로 불참한다면 다 불참하는게 맞을텐데

KeSPA의 입김에 의해 프로팀들이 참가를 거부하는 보이콧 사태가 일어나 4시즌은 실패로 돌아갔다. 첨부합니다

긍까 그건 협회 단체 보이콧으로 보긴 어렵조 협회가 팀들 의견 묵살하고 강제로 한것도 아니고
협회 단체 보이콧이려면 MSL예선파행정도는 되어야 그게 맞죠
방송사끼리 담합은 있었을 지언정 협회 단체로 보이콧했다고는 보기 어렵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또 그런 연출력의 리그를 협회가 인정한다? 이건 스타리그 MSL을 운영하는 온겜 엠겜 반벌은 어찌하실려구요

그러나 인터넷 방송이라는 제약에 의한 낮은 시청률과 관심, KeSPA의 입김에 의해 프로팀들이 참가를 거부하는 보이콧 사태가 일어나 4시즌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관하여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이 묘하게 거슬렸던 온게임넷과 MBC GAME이 견제를 들어갔다는 루머도 있다. 게임단 보이콧 등을 볼 때 두 방송국 역시 협조한 것이 정황상 맞다고 판단된다. 이거 하고
게다가 곰TV가 당시에는 개인리그 운영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연출도 매우 안습했다. 대표적으로 선수의 스타성이나 공격력 등을 수치로 표기한다던가(...) 오프닝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큼 잘 만든 것도 아니었고... 해설진은 이현주-채정원-안준영 조합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무난하다는 평을 들었던 반면 정일훈-이준호-김동수는 평이 최악이었다. 엄전김이 정확성에선 떨어지더라도 분위기는 잘 띄운다는 평을 들은 것과 달리 이들은 그냥 소음 취급하는 사람도 있었을정도.(...) 이거
그리고 3의 개인리그가 될 수 있었으나 미숙한 내부 환경과 외부의 견제가 맞물려 몰락한 셈. 이걸로 봤을떄
연출이 후진것도 있었으나 협회나 양방송상 입장에서도 자기들의 잘 갖춰진 틀에 굳이 들어오는게 문제가 될수있다 판단하였을거같네요

이건 글쓴이가 공감안할줄 알고 있는데 왜 토론으로 가는가

곰클 안봐서 모르겠지만 게임에서 연출력 찾는게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 게임도 요즘은 영상에서 돌려보기로 게임만 보고 마는데 말이죠. 축구나 야구에서 연출찾는다면 뭘 연출해야 하나요? 경기장에 치어리더라도 두고 있어야 하나요? 게임하는데 앞에서 춤추고 해서 보는거 방해하면서? 게임은 게임으로서 존재하는거지 연출에 의미를두는거면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이지 그게 스포츠가될까요? E 스포츠야 특별히 무대도 있고 해서 연출이 필요하긴 하지만 거기에 살을 붙이는건 선수들이지 대회주체가 할수있는건 한정되 있습니다.

대회 운영에 관해서는 연출이라기보단 그건 경영진과 관리책임자에게 책임이 있는거고.

아뇨 스타리그나 므스르나 장수한 비결을 따지자면 연출력 절대 못빼먹습니다 스1 10년이나 넘은 촌스러운게임을 세련되게 한걸보면 더더욱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