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erriw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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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25 12:34:08 KST | 조회 | 456 |
제목 |
최저임금이 안오르는데 외노자가 영향이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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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하면 수요와 공급의 문제인데,
임금이 적고 힘든일을 사람들이 안하려고 한다. -> 그럼 임금을 더 많이 줘야한다. -> 근데 임금을 적게줘도 외노자가 일해준다. -> 임금을 올릴 이유가 없다.
간단히 말하면 요렇게 됨. 외노자가 문제가 되는건 저기서 최저임금을 막는 역할도 하지만, 외노자가 버는 돈이 내수시장에 풀리지 않는다는것도 있음.
결국 장기적 관점에서 외노자는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배척해야 되는데(실제로 선진국들 보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외노자 배척), 일단 기업입장에선 싸고 부려먹기 좋고, 정부성향이 친기업적이니 딱히 터치 할 이유가 없으니 놔둠.
근데 조만간 이게 문제가 되는게... 실제 현장일을 외노자가 다 점령해버리면, 결국은 싸고 쉽게 구하는 외노자가 사라지게 됨.
실제로 외노자 많은곳에 도시들은 요즘 외노자들이 서로 커뮤니티 형성해서 돈 적게주는데 보이콧해서 안가버림. 그럼 사장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돈 더주고 외노자 쓰게됨. 왜냐면 당장 일할 사람이 없으니깐.
존나 웃긴게 그럼 돈 더주고 안정적인 내국인 쓰면 되는데 그건 또 싫음 ㅋㅋ 그러면서 하는말이 요즘 애들은 힘든일을 싫어한다느니 도전의식이없다느니, 그 돈 주면 공장 망하느니 이딴소리함.
근데 근본적인 문제는 일이 힘들어서 싫은게 아니라 일도 힘든도 돈도 안주니깐 싫은거지.
요컨데 사무직 2800받고 일할래 현장직 3500받고 일할래? 이런게 되야 맞는건데 일도 빡세도 위험한 현장직을 단순작업이라고 2500이렇게 주니깐 누가 하려고 드냐 이말임.
여기서 또 나오는 개소리가 하나있긴한데, 그럼 누가 공부하냐? 다 놀다가 공장에 일이나 하러가지. 이건데 답 할 가치가 없는 병신소리라서 이만 줄임.
암튼... 벌써부터 외노자들 커뮤니티 성형해서 오히려 내국인 역차별 현상일어나고 있는데, 좀 노답. 더 언급하면 정치적으로 갈 것 같아서 여기서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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