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당연히 임금싼거지 무슨 외노자탓.

당장 아무 공단에 가도 선반이나 용접장이 (진짜 경험많고 잘하는 아저씨)들은

 

최소 일당 20~30만원씩 받으면서 일하는데(참고로 지방기준이고 수도권은 모르겠음)

 

외노자들이 하는 일은 대체로 힘써야 되고 기술 안배워도 되는 그런일임.

 

임금은 단순이 일이 힘드냐 덜힘드냐로 결정되는게 아님. 그 일을 하는데 얼마나 교육비용이 소모되냐도 중요함. 

이거 ㄹㅇ

대부분의 아르바이트가 최저임금을 받는데 한국의 최저임금은 너무 하지 않느냐?는 징징에서 시작됐죠.
그리고 최저임금이 안오르는 이유가 똑같은 비교육노동에 종사하는 외노자 때문이다!가 골자.
그런데 외노자는 공장에서 처박혀 지내기 땜시 한국 대학생들과 비빌 일이 없다는 게 함정 ㅋㅋㅋ

최소 일당 20~30이라.. 제가 금속&전기쪽 일하면서, 품질, 설계, 현장감독하면서 본 결과 그 일당 받는 사람은 소사장 말고 없는데요?

우리나라 최저임금도 못받는 노동자가 노동자중 1/4인데 외노자 탓이라고 보기에는 그 수가 너무 미미함

실제 밀링, 선반, MCT, 금형가공 하시는 분들 별로 세게 받지 않습니다. 연봉으로 쳐도 수당받고 하면 평균 2700~2800정도일까

그러니까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 말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아저씨들 말하는 거.

현장직중에 소사장이 차지하는 비율로 따지면 얼마 안되서 무의미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