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 빼고 국내로 말해볼게요

아 거참.. 살다 베충이로 다몰리고,

알바생이라고 최저임금 이하로 주는 사업장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 돈 줘도 일하니까.

공급이 넘치니 그냥 적게줘도 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돈 더달라고 하면 짜르고 다른사람 쓰면되죠.

물론 알바생들이 단체로 연합해서 돈 안주면 일 안한다 이러면 문제가 달라지겠지만, 실제로 불가능에 가깝잖아요?

일본에선 알바생이 연합해서 일 안하는 바람에 돈 올려받은 사례가 있긴 합니다만.

암튼, 그럼 어디가 문제일까요? 돈 조금줘도 일하는 배알없는 알바생이 문제인가? 이렇게 생각하면 꼴통인거고

이걸 지키지 않은 사업장을 엄벌하지 않는 시스템이 문제다. 라고 하면 어느정도 답은 되겠죠.

외노다 다꺼져ㅗㅗ 외노자는 나의 원쑤 ㅗㅗ 무슨 이런 말 이 아니라 제가 지적한 외노자 문제가 이부분입니다. 공급이 부족하니 그만큼 더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국가에서 이부분을 제도적으로 외노자들 수혈해서 땜빵 쳐버린단거죠. 그러니 임금이 오를턱이 없다는 거구요.

현실은 돈 올려준다 해도 안 와서 부르는 게 외노자

1//그 올려준다는 상승폭이 적다는거지요. 공급에 대한 댓가 지불이 미미하다는것. 대기업 생산라인 예를 든 것처럼. 일단 돈만 많이주면 사람은 알아서 몰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만한 임금지불이 안되고 있다는게 맞는 말 아닐까요?

물론 대기업처럼 연봉 5천 이렇게 주진 못하겠지만, 월급 180줄게 일하러 오세요. 어? 안오네? 190줄게요. 안오네? 200줄게요. 안오네? 이러면서 임금이 적정선까진 올라야 하는데 중간에 최저임금받아도 일해주는 외노자가 있으니 이후 단계가 생략 된다는 겁니다.

편의점알바에 외노자 쓰긴합니까? 나일한땐 해외유학온얘들 용돈벌이하려고 온것밖에 생각안나는데

1//갑자기 편의점 알바에 외노자가 왜나오는지;;?

님이야말로 외노자 얘기 자기가 꺼내놓고 다들 그 주제로 얘기하는데 외노자 빼고 얘기하겠다는건 무슨 개소리신지

외노자 빼고 얘기하겠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허허 결국 같은 상황이라는 얘긴데? 수요와 공급의 문제라구요.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부족하면 당연히 임금이 오르거나 가격이 오르거나 하는데, 외노자 데려오는 문제가 알바자리 돈 얼마 안줘도 사람넘치니 안주는거랑 같다는 말인데 같은말 몇번 보고도 갑자기 개소리한다는건 무슨 개소리임?

대부분 외노자하면 공장에서만 하는데 알바생들대부분이 공장에서 일하진안잖아요 편의점이나 커피숍등ㅇ의 최저임금이 외노자랑 연결될 이유가 없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