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선수 내년엔 협회팀에서1년 정도 활동해 보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 싶기도 한데
나이가 꽉차서 본인도, 협회팀도 원치 않을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스투 팬들 입장에선 군에 입대하기 전에 국내리그에서
자주 볼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어 해 본 말이다.

팬들은 간절히 바라죠 ㅠㅠ 본인은 해외대회가 더 좋을 것 같지만

어차피 나이때문에 내년 뛰고나면 군대 가야할듯. 문성원도 내년이 마지막이라고 말햇고

팬들이 협회팀을 반겨요? 전 협회팀 가는거 싫은데
프로리그 준비한다고 개인리그 연습 부족해지는거 보기 싫습니다
전 기존 협회선수들도 해외팀 가서 해외대회 많이 나오는걸 원함.

어제 박수호 선수의 레드불 인터부 기사를 보니 왜 선수들이 협회팀 들어가는 걸 회파하는 지 대충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dgOBcyvXIzY#t=7

트위치 때문에 외국리그 경기 보는거 불편한것도 아닌데
굳이 협회팀와도 팬들입장에선 거기서 거긴데 그냥 해외대회 많이 나오는게 이득

외국경기는 안보고 프로리그랑 GSL만 보는 팬들 = 최지성이 한국왔으면 좋겠다 아닐까요?

외국어 알아듣기 힘들다 = 뭐 사실 음소거해도 보면 재밌다 = 고로 상관이없다
몇개월 계속듣다보면 영어 거의 다 알아듣는다 >> 오히려 이득

위에 죽어요 님 말씀처럼 트위치로 얼마든지 자주 볼 기회는 많은데
친구들 중에는 해외대회 단 하나도 안챙겨보는 애들 있더라구요. 별마인데 GSL만 챙겨봄..

최지성 선수는 기본기와 빌드를 앞서 나는게 장점인데 그에 맞춰 날빌성 저격을 잘 당해서 외국경기같은 단기전에 강한것 같아요.나이도 많아 은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굳이 협회 들어갈 이유가 없어보여요.

김준호 선수한테 맞춤 저격 당한 경기봐도 폭격기는 해외 리그들이 잘맞는거 같아요. 저격만 안당하면 왠만하면 지질 않죠.

하긴 여러분 얘기를 들어보니 프로리그 같은 시스템엔 최지성 선수가 잘 안맞을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