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알바하는데 롤챔스 경기해요ㅠㅠ 여자 알바가 내 이름 말도 안했는데 알아요ㅋㅋ

롤챔스 따위 스투충인 내가 알바 아닌데

 

 

뭐죠??? 롤 챔스 귀엽게 생긴 알바가 내 이름을 알고 있네요,......

 

내일 쉬는 날인데 가봐야 하나요?

 

내일 롤챔스 행사 있긴 한데...

 

내일 영화 공짜로 본다는건 핑계삼고 함 가봐야 하는거죠??

 

이런 경우가 드문거죠? 롤챔스 알바들한테 내 이름 말한적 한번도 없는데...

 

시발 김치국 마시는거 아닌지 몰라ㅋㅋ

 

비긴 어게인 보고싶긴 한데ㅎ

그리고 그는 롤 공부를 빡세게 하게되는데....

아 시발 엑스피 7년차인데 이런 경우 처음이네...

레더에서 뇨신님 만난 은혜인가....

아 시발 여친 사귄님들 알게 모르게 많은텐데 조언 좀 해주세요ㅜㅜ 금목걸이 차고 가르는 좆같은거 말구요

원래 알바가 연애의 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린라이트입니다

아.................시발................

내일 그냥 핑계 삼고 함 가봐야겠네요...

용기 한번 주세요,... 이런거 쑥맥이라서..ㅠㅠ

원래 솔로들은 자신감 결핍때문에 솔로인거임

물론 나도 ㅠㅠ

그냥 일단 마음 편하게 놀다오세요, 그이후에 조언을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여성분이 일단 호감이 있는건지 그냥 단순히 함께 놀자고 한건지 모르니까

김치국 안마시는게 중요햐겠죠ㅋㅋㅋㅋ

역시 쓸데없이 기대한듯ㅋㅋ

내일 비긴어게인 보러가려구 했으니까 겸사겸사 얼굴 볼 수 있으면 봐야겠네요ㅎ

최대한 기대 안하고 가겠습니다ㅎㅎㅎ

저도 참...자신감 넘쳐 흘렀는데 3년 전부터 자신감이 그냥 땅굴망이라서...

재미삼아 가봐야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