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로지텍 잘 쓰고 계시나요?

저는 로지텍 마우스를 2가지 써봤고, 가지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마소 옵티컬을 썼었고 이때는 마우스는 수명이 무한대다 인식을 가지고 있었죠.

7년정도 사용후 마우스가 사망한 뒤 옵티컬이 단종되어서 선택했던 마우스는 

다시 마소의 컴포트4500이라는 보급형 마우스였습니다.

블루트랙이였고, 회의실 유리탁자에서 쓸수 있다는것에 희열을 느낀것도 잠시...

이때부터 마우스가 수명이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죠. 

고무재질의 횔이 1년만 쓰면 삭아서 녹아내려 빠져버리고 헛 돌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로지텍으로 바꿨죠. 터치 마우스 m600 으로 바꿨는데,

상판으로 먼지가 끼일수 없는 구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샀지만,

노트북용으로 가끔 쓰기는 뭐 무리가 없지만, 하드한 업무용이나 게임은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로지텍 m905 사고 처음 광마우스를 샀던때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무선이고 블루트랙보다 (심리적으로)더 재질을 가리지 않고 잘 작동되며,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고 좋고, 스타용으로 핑거그립으로 쓰기에 좋은 가장 완벽한 마우스였습니다.

단 배터리가 1주일 정도 뿐이 안가서 카메라용으로 가지고 있던 에네루프 충전지를 마우스 전용으로사용하게 되었죠.

하! 지! 만!

다나와 사용기 게시판에 있던 더블 클릭 증상 이건 뭐 일부 운없는 분들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우스에서 6개월 만에 발생하는 순간 이건 로지텍 모든  제품이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죠.

섣부른 일반화 일까요?

하여간 당해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5개월만에 교품 신청했던 마우스를 새걸로 받을 수 있었죠.

지금은 스타용으로는 제닉스 m2 업무용으로는 m905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최근 한 2년내에 로지텍 마우스를 사신분들 더블클릭 현상으로 몇개월 만에 마우스를

보내보신 분들 어느정도 비율로 나타날까요? 최소한 엑스피라는 모집단에서요.

로지텍 m시리즈를 게임용으로 쓰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회칼로 야채썰면 잘 안썰리죠.

아뇨 저는 프로게이머 만큼 민감하지는 않으니까요. 회칼로 야채를 잘 썰었습니다.
제가 원하는만큼요.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고 회칼이 자꾸 날이 부러진다는게 문제죠.

음 제가 드리고 싶은 건 게이밍 마우스가 아무래도 내구성에 신경을 많이 쓰죠. 더블클릭등을 비교적 엄청나게 하니까요. 반대로 저런 디자인 마우스라던가 상용 마우스의 경우는 그런 부분을 많이 줄이고 다른 곳에다가 투자를 하죠.

한곳에다가 몰아서 디자인을 투자할순 없으니까요 ㅁㄴㅇㄹ

간단히 생각해보면 무선인데 5만원대를 상용화, 핑거그립 최적화를 맞출려면 얼마나 옵션을 많이 빼버렸을까요

저는 참고로 G100s(반년쓰다가 입양시킴) G9x(3년) 썼었고 주위에서도 거의 무리 없이 잘 썼네요

제가 알기론 로지텍 더블클릭이 g 계열 마우스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뭐 게임을 그리 많이 하는편이 아니라서요. 게임과 업무용을 나누기 전에
마우스라면 기본으로 가져야 할 내구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느끼는거니까요..
물론 말씀하신것과 같은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그것이 나타나는 경계에 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저는 어디까지나 라이트한 유저에 속하거든요.
조금은 다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다나와 G100 사용자 평가 게시판 상단에 보이는 게시글 하나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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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 루즈타임 (g1442) 111.65.xxx.7 | 2014.09.09 2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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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지마세요... 2개 삿는데 다 더블클릭 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