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티원빠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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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04 22:37:50 KST | 조회 | 222 |
제목 |
저도 스1을 정말좋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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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스1경기들 찾아보는 사람입니다 원래 처음에 스2리그로 전환된다고 했을떄 짜증도났고 스타1 아직도 재미있는데 왜 끝내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 스2로 전향하자마자 스1떄 정상급이었던 선수들이 하나둘 떠나가기 시작하고 가장 충격이었던건 역시 제가 가장좋아했던 도재욱선수가 떠나가고 김택용선수도 떠나가고 나니 더 싫어져서 그냥 스2는 아예 관심을 끊고 살았었는데 2014년들어서 정윤종 어윤수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보다가 빠지게되어서 요즘엔 항상 보는 리그인데
스1떄 친구들이랑 누가잘하네 누가잘하네 하면서 싸울때 정말 재미있었고 이경기봤냐 저경기봤냐 하면서 놀고 그랬는데
돌아와보니 온게임넷은 스2를 포기해버렸고 남은건 스포티비랑 곰티비인데 스포티비는 온게임넷보다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곰티비도 인터넷위주라서 ㅠㅠ 그리고 곰티비는 스1때부터 별로 인식도 안좋았고 운영능력도 의문이 많이 남아서..
국내에서 망하면어떠냐 해외에서 흥하면되지라는 말을 들으면 뭔가 가슴이 아픈게.. 그동안은 국내에서도 게임채널틀면 항상 볼수있었고 한국어로 중계도 들을수있었는데 점점 인터넷으로 찾아서봐야되고 외국어로된 중계를 들어야된다는점에서 슬프네요 스2 알고보면 정말 게임도 재미있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도 많은게임인데 처음봤을떄는 저도 무슨 프프전은 게이트 4개 지어서 올인만하고 커다란거만 뽑아서 싸우고 저그는 가디언같은거 뽑으니까 무조건이기네 하고 생각했었는데
스1때 포털사이트가 도배될정도의 인기는 없을지라도 조금씩 조금씩 다시 팬층을 늘려갔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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