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에 대한 나의 바람

현실성이 있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으나 꼭 블리자드가 해 주었으면 하는 것 두 가지.

바로 '스타크래프트 음악 연주회'와 '스타크래프트 영화'입니다.  

진짜 스1 음악은 평소에 그냥 듣고만 있어도 눈물 나올 지경인데, youtube에 올라와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는 도대체 언제 어디서 한 건지 정말 궁금하고 거기에 있었던 사람들이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영화는 공허의 유산 발매 이후 스1 오리지날부터 해서 스2 마지막 이야기까지 하나도 빼 먹지 않고, 오히려 게임 내 영상 외에 추가적으로 살을 덧붙여서 출시했으면 합니다. 

극장 상영이 힘들다면 DVD만으로도 소장할 수 있도록 말이죠. 

1부작으로는 완결이 힘들 듯 하니 반지의 제왕 시리즈처럼 한 3부작 정도로 나눠서 발매하면 좋겠네요. 

SF물이니 실제 배우를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현재 캠페인 영상처럼 애니메이션물로 제작했으면 좋겠고요. 

이 모든 것이 가능할까요?

블리자드에 대한 저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ost 음악 연주회는 저도!! 그나저나 스타2 배경음악도 찾아보면 주옥같은거 많습니다!

최근에 게임OST연주 하는 영상보니까... 가장 쩌는게 스타1 브금이었음....

EVERGREENZ// 스2는 프로토스 음악이 좋습니다. 그게 아마도 제라툴 테마였던 것 같네요.

멍충악// 진짜 어떻게 그런 ost가 나올 수 있는지 참 ㅋㅋㅋ 테란이랑 프로토스 ost 중에 몇 개는 듣고 있으면 가슴이 뛰고 전율이 느껴집니다. 저그는 스1이나 스2나 솔직히 잘 모르겠고요 ㅋㅋㅋ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는 예전에 보러간적 있는데 블쟈가 해주면 진짜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