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말로 결승에서 재밌는 경기 보기 위해선

1억빵 카토비체 같은 대회가 다시는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함...

지금 GSL 우승/준우승 상금도 좀 5000 2500 급으로 평준화시키고...

GSL준우승 우승 상금편차가 5배나 나는건 좀 너무 심한거같음

우승 6000 준우승 2000이면 딱 좋아보이는데

우승 상금을 왜 줄여야 하죠..

결국 게이머 생활에 가장 중요한건 돈인데

어느 수준으로 하든 다음 시즌은 재조정이 시급...

결승은 무엇보다 볼거리 많은 축제의 장이어야 하는데 저 상금 차이때문에 선수들 여유가 보기 정말 힘듬

우승은 몰라도 준우승은 좀높아야된다봄

여유가 뭘 의미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번 결승만 바링링 바링링 11/11 11/11 이렇게 나온거지
그전 프저전 결승 두번은 계속된 운영의 싸움이었고
작년 결승 테저전도 결국 날빌이 운영보다 더 많았죠
저는 상금 차이가 이렇게 만든게 아니라고 봅니다

총상금을 늘려서 준우승이랑 4강쪽에 더 늘리는거라면 몰라도 우승 상금을 줄여서 아래쪽에 주는건 저는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글쎄요 올 한 해 gsl 결승은 다 만족 못하겠던데

그리고 작년 이신형 김민철은 테저전 밸런스 특수라고 보는지라...
또 작년까지 있었던 시파 상금이 그대로 gsl 우승자로 간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 생각의 핵심은 우승상금을 줄이자는게 아니라 편차를 고려해보자라는거

물론 총상금이 늘어서 편차를 줄여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이번 결승도 밸런스도 미세하게 테란쪽이 앞서는데 맵마저 테란한테 좋다보니 이렇게 된 경우죠
시파 상금 15만불이 KR,AM,EU에 골고루 나눠져서 골고루 상금이 올라갔죠

편차가 크다 라는건 확실한 사실이죠
근데 누가 준우승 상금을 보고 안심하면서 결승을 치루겠나요 결국 목표는 우승인건데 저는 편차 걱정안하고 우승상금이 큰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몰빵을 반대해요

작년 국내팬들이 상금가지고 워낙 ㅈㄹ을 떨어서 그럼.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기 때문에 얼마차이가 나건 결국엔 그 상금편차따윈 눈에도 안들어올듯

납득이 가네요, 올해 GSL 결승에선 너무나도 일합싸움 양상이 많이 나와서 이것저것 생각해본건데 ㅠ 또 다른 구석을 찾아봐야겠네요

그거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ㅠ
상금의 차이 포인트의 차이 기타 등등 이런거는 부가적인거고 결국에는 이기고 우승하기 위해 준비해오는거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