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는 견제형인듯

포시에서 주성욱전이나 김대엽전에서 느꼇지만 견제가 엄청 매섭죠 근데 결국 승리는 따내지못했었는데 근데 김대엽전에서 느낀건 상대가 몰멀돌리면서 토스가 분명 유리해보이는데 그걸 교전으로 엄대엄까지 몰고갔었던거죠  솔직히 견제에 치중해서 그렇지 교전능력도 조성주는 압도적이죠 전태양은 그냥 교전 포기한거같고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영호도 토스전 되게 잘한다고생각  프로리그에서 김유진 원이삭 iem 주성욱 그리고 케스파컵 손석희 서성민까지 다 격파하고 김준호한테 졌다고 급몰락은 좀 아닌거같네요

애초에 정면 교전을 잘하는 선수라서 견제를 확실히 장착하고 정상급 선수가 된거.
원래 자날 시절에는 정면교전말고는 볼거 없는 선수였어요
뭔가 견제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안먹히는 선수였음.
상대 종족에게 시간 다 주고 상대 배불리게 하고 정면 교전만 신경쓰니까 물량에서 밀렸었음.

그래서 자날 시절부터 고질적인 저그전에 약점이 있었음.
저그 배불릴 타이밍에 찌른다거나 견제를 확실히 못해주고
자기 할것만 하고 정면교전에 집착하고, 뒤늦게 견제 열심히 해보지만 막히고.
그래서 11/11만 허구헌날 날렸죠.

ㄴ 근데 요즘에 그게 다시 좀 나타나는거같네요 토스들한테 질떄보면 거의 다 저패턴아닌가요 요즘도

ㅇㅇ 이영호도 그렇고 이신형도 200싸움형으로 바뀜 이신형도 원래 해불 공격적인거 좋아했는데 이번시즌부터 바뀜

음. 그 패턴이라기 보다는.
요즘 조성주의 문제점은 그냥 선수 자체의 한계에요.
조성주는 원래 토스전에서 조합을 굉장히 늦게 갖추는.. 다른 게이머로 따지면 윤영서의 반대? 그런 스타일의 선수였는데.
토스들이 최근에 정면교전 능력이 워낙 많이 늘어남에 따라서
조성주가 더 이상 토스의 조합을 극복을 못해서..

조성주 약점은 유령 조합안하는것도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그거죠.. 4멀티 지으면 유리한데 안짓고 뽕뽑아서 지는 경우가 많다는거

윗분말대로 이전에는 그런 조성주의 단점들이
본인 교전능력만으로 모두 커버했지만
이젠 토스들이 다 대처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