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이 1승카드였다라는건

밖에서는 다들 에이스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회사도 그렇고, 코칭 스태프들도 그냥 1승 카드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이 인터뷰에서 느끼듯이 일단 자기본인의 느낌이었고 실제 팀에서는 그 쟁쟁한 로스터중에서도 정윤종은 출장횟수에서도 팀내 최고 였고  에결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제일중요했던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맡은것도 이선수였어요.. 이런선수가 에이스가 아니라면 누가에이스일까요

 

그리고 송병구와의 에결때도 쵱감독은 송병구 저격할려고 저그 내보내려했다가 그냥 정윤종 내보냈다고 했었죠 이것만봐도 쵱감독이 생각하는 에이스가 누구였는지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올시즌 개인리그성적으로도 어윤수 김도우 빼면 정윤종보다 나은선수없었고 김도우는 정윤종에 비해 프로리그성적이 우승이후 절벽으로 떨어졌기떄문에 에이스라면 정윤종일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어윤수는 프로리그 기용횟수자체가 너무 없었고요

나는 에이스인데 받은 대우는 다른팀 1승 카드 수준으로 대우받았다라고 돌려서 깐거 아닌가여 ㅋㅋ?

ㄴ 저도 웬지 그런느낌인거같아요 자기 대우가 안좋았다 그거같음

ㄴ 근데 그걸 거론안하고 저렇게 말해버리면 쵱감독이 욕을 더먹게되는거죠

그러니까 지금 이 글을 쓰는 님도 단순히 밖에서 볼때 에이스라고 하는거잖음 그 근거도 에결 전담이라는거고 그게 정윤종 인터뷰대로면 1승 카드랑 크게 다를게 없다니까요

ㄴ 대우가 안좋아서 저렇게 인터뷰했다라고 밖에 생각이안드네요 자기 생각보다 대우가 안좋았을 가능성이 높겠죠

정윤종이 에결은 항상 전담하지만 그게 T1 코칭스태프나 프런트에서 '니가 1승 카드니까 에결 나가라' 이런 형태의 대우라면 어쩔거임

ㄴ스1 스타 플레이어들이 스2오자마자 성적 부진등 이유로 받은 박탈감을 느낀듯 스2 티원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는 정윤종이었으니까요

ㄴ 저정도로 출장시켜주고 내보내줬는데 에이스라고 본인이 자각못할정도면 음

ㄴ뭐 간혹 팀에서 잘해줘도 본인이 싫으면 안하는 경우가 있으니 맨시티 호비뉴,테베즈처럼... 선수의 판단을 뭐라 하긴 그렇고 잘 됬으면 합니다.

실질적인 에이스였는데 겨우 1승카드정도로 생각했다라...이건 본인 생각보다 대우가 안좋았다는 거네

나도 티원에서 결국 제일 믿고 쓰는건 정윤종이라 생각했는데
대우의 문제가 아닐까 싶음 그게 돈만은 아닐수도 있고

오히려 T1이면 정윤종을 더더욱 에이스 대우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정윤종이 '그냥 1승 카드 정도로 봤다 그래서 팀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 하는게 프로리그를 킹왕짱 대접해준 T1에서 프로리그 에이스 정윤종을 이렇게 봤다는 점에서 그저 놀라울 따름

ㄴ뭐 프로야구 김성근 토사구팽부터 시작해서 프런트의 생각과 팬의 생각은 다르니까요 ㅠㅠ

ㄴ 대회 출전면에서도 제약이있었을꺼라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