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대회에서 상위성적 내는 선수들 실력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그 선수들이 상위성적을 내던 환경이나 연습 시스템 그리고 대회방식,상대하는 선수들이 바뀐

다른지역,다른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는 평소의 클라스에 상관없이 진짜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워낙 다른지역의 다른대회 참가하서 성적안좋던 선수가 뜬금우승하거나 이길거 같던 선수가 광탈하는 예가 많았으니..

근데 wcs우승정도 할실력이면 어쩃든 다른곳가서도 잘할 확률이 높겠죠 ㅋㅋ

근데 뭐 정말 능력 있는 선수들은 어딜가든 평타이상은 치더라고요.
국내로 치면 코드S 32강이라던가
그 이상은 사실 실력에다가 운도 따라줘야하고..
잘해도 빌드운 안따라주면 떨어지니.

근데 해외에서 잘하는 선수들은 국내에서 코드 S 오는 것조차 확정 못 짓는다는건 오바 같음

8강도 아니고 32강조차 확신을 못한다는건 좀;;

해외 연습환경이 굉장히 열악한것도 아니고, 협회 빼고는 다 비슷할텐데
그리고 뭐 '최지성이 국내들어오면 GSL 우승함.'이랬던 것도 아니고
32강정도는 예상해볼 수 있는건데

ㄴ해외에서 국내오는 경우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해외건너가는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이런 경우는

기본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높이 올라갈 것이다'라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것도 아니고

선수들이 국내로 들어온다고 연습환경이 크게 바뀌지 않음. 따라서 연습환경때문에
코드S를 못찍는 선수가 될거라고는 볼 수 없음. 그리고 상대하는 선수들이 바뀐다 해도,
이미 언급한 선수들은 국내 선수들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던 선수들임. 또한
리그 방식은 해외 WCS나 GSL을 비교했을 때, 예선/32강 경기방식이 다른..가?

ㄴ그러니깐 해외에서국내로온다고 좋아질거란보장도없고
국내에서 해외간다고 좋아질보장도 없고
대회마다 예선은 한치앞을모른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