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스마레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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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12 16:05:58 KST | 조회 | 239 |
제목 |
스2 종족감정이 테프가 유독 심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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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서그럼...
스1은 제껴놓고 기원을 거슬러올라가면 2011년의 플엑을 들수가있는데
이때 발생된 종족감정이 여기까지 이어져내려온거임....
모르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때는 테란이 너무 장기집권을하면서 토스를 거의 간식처럼 집어먹으며 너도나도 토스랑 만나고싶어하고
승강전에서는 떨어지기 싫으니까 111써서 코드S로 복귀하고 32강 20테란이되는등 테란이 토스를 거의 동네북처럼
보던 시절이었음.
근데 문제는 이게 장기화되니까 토스유저들이 특히 플엑에서 테란 종족 자체는 물론 선수에 유저들까지 싸잡아서 욕하기 시작하더라는거죠. 뭐 심지어는 피방에서 테란으로 111을 쓰는 애를 보았다. 뒤통수를 후리고 게임을 끄게만들었다. 나 잘했지??
이런글도 올라올정도였으니...
근데 그러다가 승률이좀 맞춰지니까 테란쪽에서 토스를 더 심하게 까기 시작했고 프사기드립이 처음 나오더니
지금까지 이어져내려왔죠... 중간에 낀 사람들은
'왜 프사기 프사기하는거지? 걍 사긴가보다. 프로토소는 사기다'하고 끼어든 사람들도 있고
새로 끼어든 토스유저들은, 아니 아무리봐도 토스는 사기가아닌데 왜 사기라고...
이러면서 싸움에 가담하기 시작해서 4년을 끌어오는거죠....
중간중간 저그가 무감타로 반란을 일으킨적 있지만 시기가 짧았기때문에...
영국과 프랑스같은거임.
잠시 프랑스를 점령했던 독일에 대해 프랑스의 감정이 안좋지만 그보다는 수백년을 싸운 영국을 훨씬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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