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축구라는게 결국엔 선수가 하는거임..

무리뉴가 온다해서 대한민국이 월드컵 우승하는건 아님..

다만 뛰어난 지도자로 인해서

선수들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거나

소위 말하는 선수들의 능력 어빌리티 파악을 잘해서 최적의 전략 전술을 만들어서

경기를 지더라도 와 그래도 이경기는 잘했네 하는 경기(2010년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전)

는 만들어 낼 수 있음..

근데 홍명보는 전술에서 플랜B는 아예 없고

박주영 하나바라보고 롱볼축구만 했음.. 정작 웃긴건 박주영보다 김신욱이 공중볼을 더 잘 따냈다는거..

그거야 뭐 어느 스포츠든..
근데 축구는 스포츠들중에서 감독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임은 맞아요 ㅋ

월드컵 끝나고 같은 멤버로 신 코치가 감독대행 맡으니 귀신같이 좋아지는 경기력

그렉 포포비치 알렉스퍼거슨 류중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