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준의 마지막멘트

13년전 게임으로 방송을 하고 대회를 열어보자는 정신나간 제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정신나간 소리에 도전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의 앞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말도안되는일에 또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13년...

그때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우리들뿐이였지만

지금은 이렇게나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13년 앞으로의 13년 또한

 

 

왜 그들의 도전은 롤이었나 ㅠㅠ 하지만 엄전김을 욕할순없는노릇 ㅠㅠ 온게임넷 나쁜 사람들 ㅠㅠ

 

엄전김은 영원하기를..

그당시 대세게임 - 스타1
현 대세게임 - 롤
냉정하게 생각해서 이거야 뭐 당연한거라 롤하는거 까긴 싫은데 지들 이자리에 있게만들어준 스타1까지 내팽개쳐버린거(VOD관리, 명예의전당)랑 스타행쇼 보면 ㅂㄷㅂㄷ

김캐리는 ....

난 스1 다보고 군심으로 넘어왔지만 스1때도 김캐리는 경기맥도 못잡고 뻘소리만해서 그닥 정이 안가네요..

삼삼드래//김캐리는 경기맥 이런걸 떠나서 솔직히 해설못했어요 근데... 근데... 솔직히 허영무대이영한전이나 마지막에 우는모습에서.. 이사람은 정말로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했구나라고 진심이 느껴지는

이시절의 스타가 왜재밌었느냐 한다면.. 경기도 경기지만 엄재경의 엄청난 포장과 스토리라인능력 거기에 김캐리의 프징징... 그리고 후반부엔 해설까지 멀티캐리했던 전용준까지..

그분도 1세대게이머출신이니 끝날때의 기분은 남들이 느끼는것과는 또 달랐겠죠

ㄴ 그럴거라고생각되요 처음과 끝을 함께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