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슈퍼마린G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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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14 18:07:05 KST | 조회 | 186 |
제목 |
WCS 이번시즌 통계 분석 결과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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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자료 통계 분석 해보세요. 표준편차랑 32강 부터 진출 비율 보면 테란이 사기 종족이여서가 아니라, 테란 선수가 잘해서 올라
갔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테란 종족이 사기라면 32강 부터 극혐오 진출률이 나와야 정상인데, 32강 WCS 전체 통계 내면(GSL, WCS EU, WCS AM) 프로토스 진출률이 월등히 높고, 테란이 제일 낮습니다(프로토스 41.67%, 테란 27.08%, 저그 31.25%). 16강 부터 테란 진출률이 상승하는데, 이는 선수가 잘하는 것도 있지만 이번 시즌 맵이 테란한테 유리한 맵들이 다소 분포 되어 있기 때문이죠. 제가 왜 밸런스는 황밸이라고 말하냐면 전체 통계내서 보시면 16강 8 강 진출률이 평균 33.3% 기준으로 편차가 적게는 2%에서 많게는 8% 사이죠. 편차가 저정도면 표준편차로 계산하면 거의 비등비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강에서 테란 진출률이 높은 이유는 앞서 말한대로 테란이 공략하기 좋은 맵들이 많습니다. 7경기 기준으로 한승씩 따면서 서로 맵선택 한다고 해도 테란이 유리한 맵을 골라가면서 하면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지는 거죠. 테사기를 주장 하는 사람들은 32강 진출률에 대해서 설명이 가능해야 뭐 납득이라도 가죠. 확실한건 16강부터 4강 진출까지 테란의 진출률이 계속 상승 합니다.(37.5% -> 41.67% -> 58.33%) 이것은 맵 밸런스로 설명 할 수가 있죠. 솔직히 테란유저분들은 이번 시즌 맵 테란한테 유리한 맵 많으신거 잘 아실 겁니다.
32강에서는 GSL, WCS EU, WCS AM 모두 프로토스가 진출률이 높은데, 이 또한 프사기라고 하기도 애매 하죠. 경기들 다 훓어
보시면 상대 선수의 기량차이로 프로토스가 진출하게 되는 경우가 다소 포함 되어 있기 떄문에 프로토스 종족 자체를 프사기라고
하기도 애매 합니다.
S랭크급 저그, 플토 선수들이 테란 종빨에 밀려서 16강도 못 오르고 광탈 연속 했다면 이건 좀 다시 볼만한 문제인데, 사실 그런 것도 아님.. 즉, 결론을 내리자면 이번 시즌은 간만에 황밸의 등장은 맞는데 맵의 형평성 차이 때문에 다소 고급 테란 유저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잘 활용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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