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는 자날때부터 멀티들 자원량이 죄다 거기서 거기인듯.

스1 때는 본진 앞마당 9+7 / 8+8 둘중 하나로 어지간하면 16덩이 맞추긴 했는데 

2500짜리 가스 두개라던가 온리 미네랄 멀티라던가 그런 멀티들 있는 맵도 많았음. 

간혹 1000 미네랄 멀티라던가 맵 컨셉에 따라서 저그 먹으라고 준 3~4 덩이 있는 계륵 멀티도 있었고 

스투는 대부분 맵들이 8미네랄 2500 2가스 멀티로 도배 됬고 그나마 개성있는게 꿀네랄 정도 인듯. 

유저 제작맵은 딱히 해본건 없는데 생각나는 래더맵들이 대부분 그런거 같음. 

아무래도 밸런스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멀티 자원량은 손 못대는거겠져? 

프로리그에서 컨셉맵 도입했다가 아주 피를 봤거든요

스2 설계 자체가 그 자원량을 기준으로 최적화돼 나온거고 스1의 경우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 자원 최적화가 달라진 편이죠 흐름도 느리게 변한 편이고 실제로 예전 노스탤지아 맵밸 황밸이었지만 지금 스1에서 갖다쓰라면 욕나오는 밸붕맵이듯...

아르노르 // 프로리그 많이 안봐서 잘 모르는데 뭔 맵이었나여?

미로라는 프프전 전용맵도 있었고... 흐음

그냥...왠만한 맵들이 컨셉맵이고 조절 잘못해서 망한 맵들임.
투혼이 그 완벽한 예고.

아 프로리그 이야기가 스1 이야기였음? 스투에서 컨셉맵 나왔다는 줄 알고 ㅠㅠ

투혼이라고 앞마당을 제외한 본진 포함 전 멀티 가스통을 하나로 줄였더니 (채취양은 8) 프로토스가 다른 종족을 죄다 두들겨패버렸어요...

ㄴㄴ 투혼을 스2 버전으로 리메이크했었음

아 스투도 투혼이 있구나 (...)

좀더 근본적으로는 과거 탈다림으로 넘어가는 자체맵 제작시기에 자원량을 조절하는 시도가 있었는데, 블리자드에서 래더맵에서는 멀티의 자원량이 차이가 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모든 위치 멀티 자원을 통일시켜서 래더맵으로 넣었죠. 따라서 래더맵이 될 만한 좋은 맵들은 자원량이 통일된 것도 있고, 그러다 보니 다들 그렇게 익숙해진 면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