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인기가 낮다고 어떻게든지 흥해도 괜찮다는 발상은 위험한 발상임

그런 식이면 이영호 결승시드 주는게 차라리 흥행력 100% 보장하는 방법일 수 있음.

왜요? 결승은 100% 흥행할 텐데.

위상이고 뭐고 결승만 흥하고 관중만 많으면 그만 아닌가?

막말로 이게 제일 확실하고 기대효율이 높은 방법 아닌가? 이영호 결승진출인데?

하지만 왜 이렇게 못 하겠수?

그렇게 했다간 리그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이 x망이 되니까 못하지.

핫식스컵도 그 짝임.

차라리 타 리그 우승자들 시드,

아니 진짜 하다못해 작년 핫식스컵 우승/준우승자를 시드 줬어도 이런 말은 안 나왔을 거임.

에이 이건 너무 비약이 심하다
이영호 결승시드 주면 망하지 스토리텔링 자체가 전무한데

그러니까 말했잖수. 리그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이 개x망이 되니까 망한다고.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예선도 10자리로 확대했고, 각종족 gsl 포인트 상위 5인 내 에서 인기투표로 불과 2자리만 하는건데.

애시당초 정규 GSL리그도 스튜디오 하는 놈들이
이벤트전에 대관을 한다? 그야말로 아무 무의미한 일개 이벤트전이라면 대관을 하겠으며
계속해서 단일 스폰이 붙겠음?

그것 자체가 문젭니다. 그거 자체요.
차라리 다른 시드였으면 말을 안했을 것임.(시드 다수로 채우는거야 다른 리그들도 그러니까)
지들 스스로 리그 위상을 갉아먹고 요행에 흥망을 바라는 도박수를 쓰는 게 꼴사낭루 뿐임.

비약은 하지 맙시다. 극단적으로 묘사할 필요까지야 ㅋㅋ

초청자들 받아서 하는 해외리그는 뭔가여 그럼

그러니까 걔네들의 한계가 명확한거지.

자칭 GSL 연말결산이자 유구한 전통의 블리자드컵 후신을
자처하는 글로봘 스탠다드께서 저짓을 하시면 까여야져.

Gsl만해도 해당리그 본선 진출 실패한 김민철 선수 바로 시드줘서 올린 경험이 있죠. 그래서 우승까지 했고요. 해외 리그가면 초청 시드 남발한 경우는 무수히 많고요.

어떤 식으로하든 위상이 올라가는 건 힘들다니까. 애초에 wcs 포멧에서 벗어났고 2티어급 상금풀인데 이게 뭔 시드를 주든 그게 리그위상하고 상관은 없지. 애초에 핫식스컵은 시드없이 올 예선으로 뽑는다고 해도 위상이 올라갈 대회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