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 의료선 vs 군심 의료선 질문

http://game.gomtv.com/bygomtv/vod/15473

위 경기의 1set를 보고 생긴 의문인데요

자날 때는 테저전이든 테프전이든 부스터 없이도 의료선 견제 잘됐는데,

지금 군심은 왜 부스터가 있어도 견제하기 힘든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대저그전은뮤탈이속증가도있고 토스전같은경우엔 과충전.

결정적인건 군심넘어와서 저그토스선수들이 피지컬올라간게 큰듯요ㅡ

인간은 적응하는 종족

아마 유저들의 성향이 달라진게 아닌가 싶은데요.. 군심은 일단 그 미친속도로 달려들어서 순식간에 드랍을해버리니 프로토스 유저들 몇몇은 빠르게 점멸업해서 견제막고 저그유저는 뮤탈리스크로 의료선 드랍동선을 체크하는 이런 테크닉이 엄청나게 숙달되서 그런가 아닌게 싶네요..

견제는 갈때 생기는 압박+견제병력을 무조건살려야하는압박 도있고...

아주 초창기때는 맵이 작아서 의료선이든 뭐든 빨리 날아오던 시기가 있었고
자날 막바지부터 유저들도 대처법이 많이 나아진 것도 있죠
저그 같은 경우 미리 병력을 배치한다거나
토스 같은 경우 예전과 다르게 관문이랑 인구수를 미리 뚫어놔서
소환으로 대처한다던가...
관측선이나 대군주를 정말 '적절'한 곳에 배치시켜놓고 출발 시점부터
본다던가

상향 평준화

원이삭이 이런말은 한적이 있죠 그 느린 의료선에 왜 휘둘렸는지 모르겠다고 프로토스들은 반성해야된다고..

그때보다 지금이 막는 방법이 훨씬 발전도 했고 모선핵이 그땐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