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자사거리 늘려달라는 이야기는 계속 나왔었죠

근데 111을 막기 위해서 멸자 사거리를 늘려달라는 이야기는 안나왔었음

왜냐면 그걸로 될거라고 생각을 안했거든요

하지만 멸자사거리 상향으로 111을 멸자주력으로 막을 수 있을 가능성이 생기면서

더블 후 2가스 5차1로공이라는 111 수비빌드를 제대로 확립할 수 있었던거죠

아니에요 111을 밖에 빼놓은 멸자랑 차관 소환 광전사로 양쪽에서 덮치면서 잡아내는 게 먼저 나왔고 그 직후에 패치가 됐어요

그 이전에도 전술로 막아낼 수 있나? 싶던 차에 멸자 사거리가 +1 되면서 아예 1/1/1이 고인이 됐고요

선수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GSL이니까 지금도 아마 영상은 있을 듯

아랫글 쓰신분도 이뜻으로 쓰신것 같음
멸자 사거리가지고 당시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별로 없었던듯

패치 전에 멸자 사거리업으로 1/1/1이 막아지겠냐, 밴시 하향이 시급하다 이러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무슨 소리냐 사거리 +1이 얼마나 큰데 이러고 키배를 졸라 떴던 기억이 나네요. 막상 패치가 되고 나니까 한동안 멸자 사기론 나오고 막...

찾아보니 그스틀 김상준, 정민수 선수 경기 111 막는 게 있긴 하네요. 근데 저 경기들은 멸자 사거리 1이랑은 크게 연관이 없는 듯 보이는데 그슬 경기 어떤 게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사거리업보다 멸자로 막는게 먼저 나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