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본 전태규 썰을 좀더 얘기해보자면

스폰을 못구했던 KOR시절에  전택유선수는 NHN과 스타우트에서 강민의 2회우승의 밑거름이 되어주셨죠 역대급토막으로

 

그리고 택유형은 당시 연봉 1800이었는데 같은팀의 한동욱은 3600 차재욱은 4400이었대요..연습생에서 막 프로선수로 도약한 박명수박찬수 2400..  이때 KTF에서 영입제의가 들어왔대요 택유연봉 7500에 영입하겠다. 근데 KOR이 비스폰팀이라 이적시에 저돈의 30퍼를 떼줘야한다고함 그래서 30퍼를 떼면 4천이 연봉인데 KOR 이명근 씨가 4천에 제시들어왔다고 했답니다..

 

전태규는 저기서 30퍼까면 2800이니까 남겠다고했답니다. 그래서 전태규는 팀에 남고 이명근감독이 팀창단하면 전태규에게 좋은대우를 해주겠다고했지만 막상 스파키즈 창단하니 이명근이 계약서있냐고 통수를 쳤다는군요..

 

차채욱은 당시까지 프로리그에서만 활약하고 전태규는 양대리그에서 꾸준히활약했지만 온게임넷팀이라는 이유로 엠비씨게임에서 활약한거는 쳐주지않겠다고 했다네요..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2008 미라클스파키즈시절 전태규가 코치로 뛰다가 팀플이 워낙 개판이라서 전태규를 팀플로 투입시켰어요. 전태규 박명수 조합이 당시 팀플8등이었던 스파키즈를 팀플 1.2위권으로 올려놓았죠.

미라클스파키즈 저거 연승할때도 연승어느정도할떄까지는 한번만 지면끝이니까 선수들끼리 엔트리를 짰다고합니다 아예 감독코치는 뒷전이었고  근데 연승이 계속되고 가능성이 보이니 그때부터 감독코치진이 엔트리를 짰다고하네요

 

그리고 팀플 다승2위로 전태규가 시즌을 마쳤지만 연봉은 2600으로 800만원 올랐다고합니다. 교촌은 4600까지 올랐다네요

 

그리고 마지막슬픈사실은 태규형이 온겜넷 코치시절 주작사건 펑터지고나서 태규형이 짤렸다가 다시복귀했다고합니다. 왜짤렸나 하니 김봉준이라는 토스의 빌드를 전태규가 맞춤으로 거의 짜줬는데 그선수가 나가기만 하면 유리하게시작한경기를 뒤집혔다고합니다. 그래서 니가 시킨게아니냐 라고 의심받아서 태규형이 짤렸다가 밝혀지고 다시복귀했다네요 ㅠㅠ

 

진짜 대기업스폰아니었던 팀들은 게이머생활동안 정말 힘들었을듯 ㅠㅠ

 

 

 

이판 진짜 노답

ㄴ ㄱㄴㄷ ㅋㅋ

e스포츠가 탄생한 지 15년정도 되어가는데 아직도 이 판은 유아기를 보는 듯하다...노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