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구덩이 33업은 마치 토스 선고기 때와 비슷한듯

모점추에 반죽어놓은 상태에서 토스가 뭘해도 이길 거 같은

상황에서 선고기를 갔는데 결국 테란이 지고

"선고기 개사기네"

하는거랑 지금 상황이 비슷해보임

기갑뽕 배제하고 잘짼 상태에서 뮤링링 갔는데

테란한테 힘없이 지는 경기는 요즘 거의 없는데

기갑뽕 의식해서 바퀴소굴 짓고 이른 타이밍에 맹독충 둥지 짓고 하다

잘쨰지 못한 상태에서 중후반 맞이해서 테란한테 회전력에서 밀려서 지는걸

"지뢰 개사기 , 테란 3/3업 개사기"  이러고 있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33업이야기는 작년부터 꾸준히 나왔어요. 자날때는 테란전에 감염충테크가 많이 사용됬기 때문에 번식지->군락으로의 연결이 자연스러웠고 33업이 문제가 안됬었는데 군심들어와선 테란전에 20분넘도록 군락을 못가는게 기본이 되어버려서 33업 버프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나와왔어요.
잘 짼 상태에서 후반을 맞이해도 게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22업vs33업의 비효율적인 싸움은 누적될 수 밖에 없죠... 지뢰 너프시절때야 테란의 힘이 저그보다 약했기 때문에 22업vs33업으로 싸워야 테란도 해볼만 한 여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잖아요.

밑에 글에 댓글 다아주신거 처럼 감염구덩이 3/3업 하고

3/3업 업그레이드 시간을 늘려서 지금 처럼 업그레이드가 테란보다 느리지만

3/3업 하기 좋은 조건으로 맞추는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역시 잡금들과 그마의 보는눈의 차이

감염구덩이 33업은 그 못째서 테란33업때 밀리는걸
저그 33업 타이밍이라도 좀 땡겨서 힘싸움되게 하자 이말아닌가??

ㄴ그런데 잘쨋을 경우가 있는거자나요.

음 그럼 잘째면 반반이라고 보시는거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배제하는게 말처럼 쉽기만 한건 또 아니라서 음
그래서 원하는것중에 기갑병만 롤백해주길 바라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도 기갑병 롤백한 다음에 그래도 문제면 감염구덩이 3/3업 손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제일 좋은건 저그가 해법을 찾는거고 그다음이 기갑병 롤백하는게 좋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