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테란이 좋긴 좋은데

테저는 엑스피 저그들 징징대는 것과 달리 별로 한쪽에 기울지 않았다고 봄

프로게이머 간 경기를 매치스코어 대신 세트스코어로 따져보면 많이 차이나는 건 아님.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건 aligulac이나 tlpd같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니까

그런데 테프는 좀 심각하게 프로토스가 불리한데

그 원인은 한 8할이 맵이고 2할은 지뢰라고 봄

솔직히 프사기 시절에 존나 당하면서 쌓인 건 많은데 요즘 보면 그때랑 정 반대임. 토스가 테란이 뭐할지 몰라서 전전긍긍하고 빌드 선택권이 테란한테 있음.

8할이 맵이라고 보는 이유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써 보면

까탈레나에서 테란은 지뢰드랍을 해도 되고 공성전차를 가도 되고 아니면 10병영 사신을 가도 됨

회전목마도 토스가 트리플 가져가기 굉장히 까다로운 맵이고, 데드윙은 멀티 먹기는 쉽지만 테란이 극단적으로 배를 불리기도 좋음. 테란이 배부르면 유령이랑 바이킹을 같이 준비할 수 있음;

근데 다음 시즌 맵이 금속도시라면서요? ㅎㅎㅎㅎㅎ

3파수기 더블 강제 ㅎㅎㅎㅎ

아무튼 난 지금 죽는소리 할 종족은 저그가 아니라 토스라고 보거든요.

드디어 프징징의 시대가 왔다!!

신맵들 나올때마다 모점추 시대가 올것같이 말하는 테란들 극혐

맵만 어떻게되면 테프전은 반반까지는 나올것같음, 문제는 저그

금속도시 그거 완전 모점추 맵아니냐?

현실은......

aligulac 보고 저도 저그가 은근 나쁘진 않다는 거에 놀람
좀 있으면 대회 몰려있으니 그거 보면 알겠죠

해보질 않아서 모르지만 본진 모점추가 모르고 박히면 쎄긴 쎌거임 ㅋㅋ 모르기가 힘들지만

테란을 너프하면 모든게 해결

ㄴ 그것도 진짜 살짝만 너프하면 되겠는디...

근데 요즘 테프전에서 테란이 모점추 모를리가...

테프는 맵이 문제고 저테는 실력 차이라고 보는데 저테전 저그가 테란을 이기는건 뮤링링 움직임으로 테란을 압도 하는 거라 동실력에선 다르겠죠. 결정적으로 예전에는 이길 상황인데 지는 경향도 많이 나오고요.

모점추맵은 무슨 3병영하면 모르고도 막는게 점춘데

참고 : http://aligulac.com/misc/balance/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건가 모르겠네
저테에서 테란이 좋은 게 아니라는데 무작정 테란을 너프하면 어떡함...

울레기쓰자 // 뭐 예전엔 테란이 저그한테 불리해서 버프를 한 거였으니 그럴 수밖에요 어쨌든 프로 레벨에서 뮤링링 못 쓰는 선수는 없기도 하고 데빗킴도 지뢰는 일단 두고봤어야 한다고 했으니 좀더 지켜보다가 어느 한쪽에 다시 기울면 뭔가 수를 쓰겠죠.

개인적으로는 맵 선정을 뇌를 지닌 사람이 하도록 하던가, 그렇지 않고 이 따위로 할 거면 지뢰 실드추뎀은 롤백 또는 데미지 너프를 재고해봐야 한다고 생각함.

LunaSea // 금속도시 앞마당이 넓어서 벙커 두개로 수비해놓고 본진을 막는 게 안 돼요. 프저에서 토스가 심시티 안 되는 거랑 비슷한 이유죠

근데 마찬가지 이유로 사신정찰을 차단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점추가 어떨지는 그냥 해봐야 알 것 같음

다음 시즌맵은 테저전에서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 대부분이니까 테란을 너프하면 황벨 된다는건데;

프당당합니다

그럼 그 다음 시즌에 개념맵이나 저그유리맵 나오면 또 저그 너프하겠네요

걍 애초에 래더맵을 좀 전문 맵퍼한테 맡겨야 되는데... 후

그러니까요.. 애초에 맵을 만들때 종족간 밸런스를 고려해서 설계해야하는데
안그래도 힘든 저그 다음 시즌에 박멸당하게 생겼음.

세트별 승률 들고올꺼면 테란도 버프할필요 없었지 않았나

그땐 세트스코어도 5% 이상 차이 나기도 했고 본선뿐만아니라 예선에서도 아예 씨가 말랐으니까

패치한 달은 7월인데 6월 7월 48%까지 올라왔고
그리고 패치전인데 코드a에서 코드s로 대거 올라감

결국 일시적인 하락세였을뿐 버프할 필요도 없었던건가요;

얼마 동안 상승했다 하더라도 그런 류의 패치안이 대개 그렇듯이 결국 다시 하향세 탓을 거임.
물론, 패치가 되지 않은 평행세계에 가 보지 않는 이상 밸런스가 맞았을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