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텦은 이제 그냥 즐겜유저에요?

자날저그는 거의 스테파노가 완성시킨거라 들었는데

미친듯이 잘했음. 몇몇은 부정하지만 투탑 또는 원탑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자날 스테파노류도 그렇고 군심 혐영도 그렇고
하지만 현재는 스트림마저도 잘 안하던데ㅠ

감링, 무감타

다 스테파노가 만든거

자날 저그에 가장 영향을 끼침

임재덕이 '스2 저그란 무엇인가가'에 대한 기초적인 토대를 제시했다면
스텝은 '스2 저그는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개발한 사람.
사실상 임재덕과 스텝이 스2 저그라는 개념을 완성시켰다 보면 됨.

그 두명에 의해 가장 기초적인 뼈대가 잡힌 저그를
'어떻게 다루느냐'의 극한을 보여줬던게 자날 초중반엔 박수호 중후반엔 넥라, 세기말엔 신노열

지금 저그에 토대 제공

저그란 종족이 지금도 어려운 종족으로 불리지만 스텦 등장 전 자날 저그는 정말 아마추어들이 하기 힘든 종족이었는데 그 이유가 다른게 아니라 프로들이 하는 운영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따라할지 감이 제대로 안 잡히기 때문이 가장 컸음 그런데 스테파노는 초반 감링 빌드를 나름대로 최적화시켜서 가져왔고 저그 후반 무감타 조합이 촉수와 함께 있으면 얼마나 강한지 처음으로 제시한 저그

음 근데 질문은 스텦 이제 게임 접앗나 그게 궁금햇는데 ㅜㅜ

임재덕 선수가 쩌그, 신 이렇게 불렸지만 이런 별명들의 뒤에는 그만큼 아마추어들은 따라할 수 없는, 범접할 수 없는 경지다는 뜻도 강함 이건 11년 말의 박수호, 이동녕의 경우도 마찬가지. 업토스, 1/1/1처럼 다른 종족들은 하나둘씩 최적화된 빌드나 조합, 운영이 등장할 동안 저그는 지지부진했는데 (스페니시와는 한물 갔고 뮤링링은 어려움) 그 와중에 스테파노가 저그 중에선 최초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면 될거임

접었다고 보는게 맞아요 즐겜 유저 수준임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접었죠 아마 초청선수로 나와서 즐겜이나 가끔 할꺼에요